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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의 선택 - 삼상 28장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10. 2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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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의 선택 - 삼상 28장

 

오늘은 어리석은 자의 선택과 그 선택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의미한 것인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사울은 하나님보다 인간의 수단을 의지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가 택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인간의 수단으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극복하려는 태도였음을 볼 수 있습니다.

 

1. 블레셋의 아기스와 다윗

다윗과 블레셋의 아기스

블레셋의 아기스는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위하여 다윗을 불렀고 다윗은 아기스가 원하는 대로 전쟁에 동참하고자 했습니다. 다윗은 아기스로부터 시글락 성읍을 제공받고 그것에서 생활하며 아기스와의 유대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아기스가 전쟁에 함께 참여하자고 할 때에 다윗은 내가 어떻게 할 것을 아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은 아기스가 다윗이 자신을 도와 전쟁에 임하게 될 것을 알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모순된 다윗과 아기스의 연합군

여기에는 모순되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사울은 다윗의 적이기는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윗의 동족입니다. 모세도 자신의 동족임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들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 하고자 했습니다. 애굽의 왕자로서 그 부귀영화를 한 순간에 버린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아기스와 전쟁에 함께 참여 한다는 것은 모순된 결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찌 보면 블레셋 땅에서 다윗이 보호 받는 그 자체도 모순이며 이해할 수 없는 적과 동침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아닌 신접한 여인을 택한 사울

1) 불레셋의 침략과 사울의 두려움

사울은 블레셋이 침략해 오자 두려웠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묻거나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도 회개할 줄 모르는 자였습니다.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다윗을 죽이려했던 것은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욕심대로 행동하는 죄를 지은 것입니다.

블레셋의 침략을 보고서도 그는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 도리어 신접한 여인을 찾도록 명했습니다. 그것은 사무엘이 이미 세상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사무엘이 죽자 그를 애곡하며 라마에 장사지냈으며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들을 그 땅에서 쫓아내었기 때문입니다. 쫓아 낼 때는 언제이고 다시 신접한 여인을 찾으라 했던 것입니다.

 

2) 신접한 여인을 찾은 사울

사울은 변장하고 신접한 영인을 만나 사무엘을 불러올리도록 명했습니다. 신접한 여인은 사무엘을 불러올리라는 명을 받은 후 사무엘을 불러올리는 순간 자기에게 사무엘을 불러올리도록 부탁했던 그가 사울 왕임을 알고 어찌하여 나를 속였느냐고 물었습니다. 사울은 그에게 두려워말라고 말하면서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 여인은 내가 신이 땅에서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모양이 어떠하냐고 물었을 때에 한 노인이 올라오는데 그가 겉옷을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울은 그가 곧 사무엘인줄 알고 자기 얼굴을 땅에 대고 절했습니다.

 

3) 사무엘이 사울에게 주는 메시지

사무엘은 사울에게 어찌하여 나를 불러올려서 나로 분요케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께서 선지자로도 꿈으로도 내게 대답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사무엘은 여호와께서 너의 대적이 되셨는데 내가 어찌하여 묻느냐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네 나라를 네 손에서 떼어 네 이웃 다윗에게 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사울이 여호와의 명을 순종치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너와 네 아들들(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이 나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3. 사울의 비참한 모습

사울은 이러한 말을 듣고 기력이 쇠하여 고통스러운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종일종야 식물을 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접한 여인은 사울의 신하들과 함께 사울에게 떡을 먹게 하고 침상에 앉게 했습니다. 여인은 살찐 송아지와 가루로 무교병을 만들어 구워 사울과 신하들에게 주어 그것을 먹고 밤에 그곳을 떠났습니다.

 

한 나라의 왕으로서 사울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했고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하던 자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 닥치는 불행을 보고서도 하나님 앞에 끝까지 돌아오지 않고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다가 삶의 최후를 비참하게 마감한 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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