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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은 곧 세상을 이기게 하는 믿음을 강화』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7. 18. 20:51

본문

『사랑의 실천은 곧 세상을 이기게 하는 믿음을 강화』

-요한일서 강해 결론-

 

첫째, 성육신하신 그리스도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에서 첫째, 그리스도의 선재하심과 그의 신성과 함께 신인양성론(神人兩性論)을 확립시키고 있다(요일 1: 1). 요한 당시 교회 안에 침투해 들어온 이단사상에 미혹되어 배교사건이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대처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 서신을 기록하게 되었다. 당시의 이단사상은 곧 영지주의였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했고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정함으로서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을 무효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다. 요한은 교회 안에 침투하여 신자들을 혼란케 하고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정하게 하는 이단들로부터 신자들의 신앙과 삶을 강화시키기 위하여 기록되었다. 의 피해를 구원받은 신자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앙과 삶을 실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함이며 영생을 얻은 자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요일 5: 13).

 

둘째,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깨드린 죄와 믿음과 삶을 강화시키는 하나님의 사랑

 

본서의 주요내용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깨뜨리는 것이 곧 인간의 죄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그 죄를 사함 받는 길이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총임을 증거하고 있다(요일 2: 1~2). 당시에 활동하던 적그리스도는 요한의 제자였던 폴리갑과 폴리갑의 제자 이레니우스에 의해 그들이 영지주의자들임이 밝혀지고 있다. 요한이 증거하고 있는 적그리스도는 육체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들이다(요일 2: 22; 4: 3). 요한은 적그리스도로부터 신자의 신앙과 삶을 강화시키는 길은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임을 권고하고 있다. 요한은 말과 혀로만이 아닌 진실함으로 사랑을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요일 3: 18; 5: 1~3).

 

셋째, 적그리스도의 실체

 

영지주의는 겉으로는 기독교의 가르침과 유사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전혀 상반된 가르침을 통하여 신자들의 신앙과 삶을 혼란시키고 있다. 영지주의는 여러 종교사상의 혼합물이다. 영지주의에도 신화가 있는데 궁극적인 아버지(Father)가 존재한다. 영지주의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여러 종류의 영적존재들이 생성되었고 그 영적인 존재들 가운데 제일 하급인 이알라봇(Ialdaboth) 이 생성되었는데 그에 의해 악한 물질계가 생성되었다고 주장한다. 이 신화는 근본적으로 성경의 계시와 상반된 이론으로서 이 영지주의는 영은 선하고 물질은 악하다는 이원론사상을 지니고 있다.

 

넷째,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영생

 

요한이 특별히 강조하고 있는 것은 곧 생명에 관한 진리이다.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생명은 유한한 기간 동안만 살게 될 육체의 생명으로서 일생이라는 삶을 누리다가 죽음 이후에는 흙으로 돌아가야 할 존재를 의미한다. 하지만 그리스도께서 주신 생명은 영원한 생명으로서 현세에서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생명이 성령과 물과 피로서 거듭나게 하심으로서 영생을 얻게 하신 것이다. 이 영생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주어진 하나님의 은총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독생자의 희생을 통하여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이러한 은혜 가운데 교회 안에서 배교사건이 일어났다. 당시에 일어난 외적증거들 가운데 언급되어진 이름들이 있다. 곧 세린더스(Cerinthus), 말시온, 발렌티누스, 에비온과 아리우스 등과 같은 이들이 교회 안에 많은 혼란을 일으켰던 적그리스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다섯째, 적극적인 사랑의 실천

 

요한은 이러한 적그리스도의 활동에 대한 대안으로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적극적인 사랑은 이러한 활동에 대해 강한 대처방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만일 신자가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그는 반드시 그의 계명을 실천해야 마땅하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요한이 강조하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그리스도의 신인양성론이다. 즉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인간으로 오신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죄 사함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육체로 오신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이들에 대한 대처 방안으로서 신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두 가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은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영원한 생명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만일 적그리스도의 사상에 미혹되어 넘어진다면 그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얻은 영생을 잃어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요한이 전하는 생명은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영원한 생명이며 이 생명은 최초 아담에게 세우신 하나님의 피의 언약에 의해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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