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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게 하신 믿음 - 요일 5. 1~4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7. 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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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게 하신 믿음 - 요일 5. 1~4

 

요한은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자들은 의를 행하는 자들이라고 말한다(요일 2: 29). 바울은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라고 했다(롬 13: 8~10). 요한 말하는 의를 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다시 태어난 자들을 사랑하는 것을 뜻한다. 요한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독생자의 이름을 믿는 사람은 혈통이나 육정(육정)으로 나지 아니한 사람이라고 했다(요 1: 13). 의를 행하는 즉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다. 이들은 성령과 물과 피로서 증거를 받은 사람들이다.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을 받은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기 위함이다(고전 2: 12). 여기에서 우리는 ‘형제’의 범위와 ‘그에게 난 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 그리스도께서 누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냐고 반문하면서 아버지가 보내신 아들을 믿는 자들이 곧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하셨다. 이것은 현재 우리의 형제와 자매, 그리고 부모가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에만 사랑하는 그들이 나에게 가치 있고 귀중한 존재임을 뜻한다. 만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를 입지 못했다면, 그들을 사랑하는 일이 궁극적으로 헛된 것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계명을 지키는 일이 되어야 한다. 만일 하나님의 뜻을 좇아 행하는 사랑이 아니라면 분명 그는 개인적인 유익이나 부정하고 인간적인 관계의 사랑만을 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형제를 사랑하는 일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따라 순종해야 함을 뜻한다. 요한 증거하고 있는 새 계명은 먼저 우리의 마음이 기쁨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은 율법의 명령을 지켜 행하는 것을 뜻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며, 그를 사랑하고 그를 순종하는 것이다(신 10: 12). 요한이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 데에서 우리는 신자들이 그리스도의 계명을 지키는 생활 속에서 열정을 가지고 행하다가 그것이 무겁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을 염두 해 두고 있다고 본다(행 15: 6~21). 이것은 바울과 바나바의 이방인을 위한 그들의 선교에서 나타난 표적과 기사를 경험한 베드로의 보고와 야고보의 구약성경의 예를 들어 변증하는 장면에서 찾을 수 있는 문제이다.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에 그 율법은 우리를 정죄하던 법이지만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그 법은 우리에게 새로운 법이 되었다. 정죄하는 법이 아닌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법을 순종하는 것이다. 우리가 그 법을 지키지 못한다하여 책망하실지라도 우리를 다시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법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롬 8: 1~2). 바울은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롬 7: 14).”고 말하고 있다. 율법은 하늘에서 온 것이며, 우리의 육신은 땅에 있는 존재이다. 하늘로부터 온 것을 우리 몸에 담을 수 없는 것들이다. 우리의 몸은 헌 부대이다. 그런데 이 율법은 새 술과 같은 것이므로 헌 부대에 담으면 터지고 말 것이다. 율법 속에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이 감추어져 있었으며 그 율법아래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이다. 만일 우리 몸이 아담의 몸 그 자체를 입고 있으면서 믿음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주신 성령을 받는다면 우리 몸은 터지고 말 것이다. 우리 몸 역시 성령과 물과 피로서 거듭난 후에야 성령을 내 마음에 모시고 살 수 있는 몸이 될 것이다. 율법은 아담의 몸을 입고 있었던 우리의 죄를 증가시키며, 우리를 죽게 하는 것이다(고후 3: 6; 롬 4: 15).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으며, 이제 그의 부활하심과 같이 부활하게 될 그날을 소망하며 기다리는 삶이 되었다.

 

요한은 신자들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길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뿐임을 증거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승리는 내가 무엇을 행하여 얻게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율법 아래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하여 죽으시고 음부의 권세를 물리치고 승리하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신 그것을 내가 입게 되는 것은 믿음뿐이기 때문이다. 이미 세상에 오셔서 세상에서 승리하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을 때에라야 우리도 세상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을 이기려면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사는 길 밖에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재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를 떠나 자기의 힘으로 무엇을 행하려는 것은 스스로 율법 아래 종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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