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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를 간절히 찾던 여인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8. 10. 1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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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20: 17~18 주를 간절히 찾던 여인

 

우리는 오늘 막달라 마리아를 통하여 짧은 장면의 그리스도와의 만남과 대화 속에서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분명히 그 누구도 누릴 수 없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경험했던 여인입니다. 그리고 그가 그러한 영광을 입게 되었던 그의 신앙과 삶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막달라 마리아가 그리스도를 인하여 그렇게 아파했던 것처럼, 나도 과연 그리스도를 인하여 그러한 심정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도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나를 만지지 말라”하셨던 그리스도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아직 승천하지 않으셨습니다. 때문에 마리아에게 나를 붙잡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을 만나셨고 격려하셨으며, 그리스도의 재자로서 무장하시기 위하여 제자들을 만나셨던 것입니다. 또한 마리아에게 “나를 만지지 말라”하신 것은 베드로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하나님은 엘리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짓고 그곳에 거하고자했던 그 심정과 유사한 마리아의 행동에 대한 감추어진 메시지로서 “나를 붙잡지 말라”는 감추어진 메시지였습니다. 그리스도가 계신 곳은 마리아에게는 영원한 안식과 평안 기쁨과 즐거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마리아와 함께 있는 것은 모든 택하신 백성들에게 유익한 일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가셔야만 그가 약속하셨던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이 시간과 장소를 추월하여 모든 신자들에게 동시에 임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유익하기 때문입니다.

 

2. 막달라 마리아에게 당부하셨던 두 가지 메시지

1)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 올라간다하라!”

그리스도께서 나의 아버지라고 하시면서 동시에 너희 아버지라고 표현하신 것은 곧 우리를 그리스도와 한 형제요 친구로 대우하신 것입니다. 성경에서 부활의 첫 열매와 맏아들로 표현 하셨으며, 우리를 나의 친구라고 부르실 만큼 우리를 친구와 같이 대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신분이 어떠한 위치에 이르게 된 사실을 의미합니다. 비록 현재는 비천한 죄인의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를 통하여 않고서는 하나님 보좌에 이를 수 없지만 장차 다시 오실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을 입는 순간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아버지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설 수 있는 그 약속과 신분과 보증을 받은 존재임을 뜻합니다.

 

2)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우편에 앉으시기 위해 승천하실 것을 전하라하심”

그리스도께서는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기 위하여 승천하셔야만 합니다. 그 이후에 약속하신 성령을 제자들에게 보내실 수 있으며 성령을 통하여 모든 택하신 자들과 함께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과 택한 백성들에게 유익한 것은 그리스도가 하나님우편에 계시면서 성령을 통하여 그 성령을 받은 신자의 영과 더불어 간구하게 하시며, 죄를 고백하게 하시면 탄식하며 부르짖게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전하라 하셨던 것은 마리아를 통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명하신 말씀을 전했습니다.

 

3. 막달라 마리아의 증거

1) “주를 보았다!”

간절히 찾던 그 주를 보았던 것입니다. 마리아는 제자들 보다 더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대하여 통곡하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하지 못하는 것 그 자체가 마리아에게는 가장 불행한 일로 여겨졌던 것입니다. 그러했던 부활의 주를 만남으로써 그동안 아파했던 그 아픔과 탄식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주를 만난 기쁨과 즐거움으로 주를 붙들고 놓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나를 붙들지 말라”하시면서 내가 아직 아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음과 아직 하실 일이 있었기 때문에 그 일을 위하여 마리아에게 제자들을 만나도록 명하셨던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말씀을 제자들에게 전하는 영광

3년 동안 주와 함께 동행 했던 제자들에게 제일 먼저 주를 만났던 영광은 물론 제자들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했던 부활하신 이후 첫 번째 메시지를 제자들에게 전하라 하셨던 영광스러운 책무를 맡았던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위임하신 이 일은 다른 제자들로 하여금 시기 나게 했던 일이며, 전심으로 주를 찾는 자가 주를 만나게 되었던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한 여인이 부활의 주님을 만남으로써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던 그리스도를 통하여 겪게 되었던 아픔과 고통을 한 순간에 치유될 수 있었던 그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또한 주를 간절히 찾는 자가 만나게 될 것을 약속하신 그리스도의 말씀을 또한 되새기게 됩니다. 과연 우리를 부활의 주님을 얼마나 찾고 있으며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얼마나 고대하고 있는 지를 생각해 볼 필요성을 갖게 됩니다. 과연 다시 오실 그리스도는 나에게 어떤 분입니까? 정말 내 생애 전부입니까? 아니면 오시든지 안 오시든지 나의 삶 속에서 자신의 꿈과 욕망만 채워진다면 그리스도는 내게 아무런 유익이 없는 분으로 대우하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아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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