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10. 26~31/ 닥쳐올 하나님의 형벌과 신원하실 하나님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다시 죄를 범할지라도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대적하는 이들에게 임할 맹렬한 불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께서도 두 세 증인을 인하여 불쌍히 여김을 받지 못하고 죽임을 당했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다고 하신 뜻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시간에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하고 합니다.
1.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용서받은 자들이 다시 죄를 범할지라도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는 뜻은 무엇인가?
인간은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그 죄를 용서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용서받았던 죄와 같은 죄를 인간은 죽기 전까지 반복하여 짓게 됩니다. 믿음으로 용서받은 자가 또 다시 죄를 범했을 때에 그 죄는 어떻게 되는가? 이러한 질문들은 크리스천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질문들입니다. 왜냐하면 크리스천이 된 뒤에도 여전히 이전과 같은 죄를 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죄에 대해서는 항상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단번에 영원한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신 것입니다. 내가 원하던, 원치 않던, 우리의 일생의 모든 죄를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남은 생애동안 스스로 짓게 될 죄들에 대하여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이미 그리스도께서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단, 용서 받지 못할 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크리스천으로써의 삶보다는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떠난 삶에 국한 된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산다면 염려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할 신자가 그리스도의 몸을 떠나는 것은 또다시 그리스도가 그를 위하여 죽어야 하기 때문에 이것은 용서 받지 못할 죄에 속하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 회개하면 되지 않느냐? 물론 맞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리스도를 떠난 자들이 다시 돌아 올 수 없다는 것은 그를 사로잡고 있는 사탄의 세력에 대하여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모든 인생은 이제 두려움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기다려야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자들에게 임할 맹렬한 불이 닥쳐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하신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한 자들에게 임할 심판
모세의 법을 폐했던 그리스도께서도 두 세 증인이 없어서 불쌍히 여김을 입지 못하고 십자가에 달려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의 언약의 피를 부정한 자들이 받을 형벌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중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교회를 핍박하고 믿는 자들을 괴롭히는 자들이여! 그들에게는 구원의 은총이 없을 것이며, 오직 맹렬한 심판의 불만이 그들의 머리 위에 예비 되어 있음을 기억하라는 말씀을 외쳐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를 대적하는 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모독하고 그리스도의 거룩한 성소를 욕되게 하는 일을 범하면서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일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경고의 메시지를 던져야 합니다. 교회는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는 신성한 성전이며, 믿는 자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우리의 예배와 삶이 하나님과 교회 앞에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믿는 자들의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3. 신원하시는 하나님
믿는 자들에게는 그들의 원수를 신원하시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인간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삶에 대한 행적을 감출 수 없습니다. 매 순간의 삶이 백일하에 드러날 것입니다. 영화 필름이 돌아가듯 그의 모든 일생이 하나님 앞에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믿는 자들을 괴롭힌 일, 교회를 핍박하던 일, 그리스도 안에서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한 일,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고 괴롭혔던 일들이 낱낱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지은 죄에 따라 그에 상응한 형벌이 내려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믿는 자들에게 네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누가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동행해 주고 겉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도 벗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형식적인 사랑이 아닌 진실 된 사랑의 실천을 명하신 것입니다.
크리스천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중요한 사실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속의 언약에서 제외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인간이 정결케 되는 것 역시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 밖에 있다는 것은 용서의 대상이 아니라 형벌을 받게 될 대상이라는 사실을 뜻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신성한 교회를 핍박하고 믿는 자들을 괴롭히는 자들은 자신의 머리 위에 하나님의 진노의 불을 쌓는 꼴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은 한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완성하셨기 때문에 또다시 인간의 죄를 대속할 속죄제사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내가 과연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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