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8: 16~20 그리스도의 명령과 약속
오늘 본문은 주께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것입니다. 그 내용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그리고 오늘 우리 크리스천들에게 어떻게 관련되어지는 지, 그리고 그 명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은혜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됨으로써 우리가 받은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밝히려고 합니다.
1.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
1) 그리스도의 권세
그리스도에게는 가르침(마 7: 29)의 권세와 병을 고치는(마 8: 1~13) 권세, 그리고 죄를 사하는(마 9: 6) 권세와 능력을 부여하시는 권세(마 10: 1)를 지니고 계십니다. 이 권세는 하나님아버지로부터 받으신 권세입니다. 이 권세는 인간을 창조하시기 전부터 지니셨던 권세이며, 영원토록 택하신 백성들을 다스리실 자에게 주어진 권세입니다.
2) 제자들에게 권세를 부여하신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그의 사랑하시던 제자들에게 권세를 부여하셨습니다. 그는 이 권세를 통하여 사탄의 시험을 이기시고, 음부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그 안에 있는 모든 인간을 구원하신 것입니다. 이 권세는 오직 한 분이신 그리스도만이 가지신 권세입니다. 그로부터 부여받은 권세는 그의 이름으로 그와 함께 왕 노릇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로부터 받은 권세는 그가 행하셨던 권세를 동일하게 행하게 하실 것입니다.
2. 예수께서 명하셨던 세 가지
1)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파하고 영적인 부모가 되어 모든 족속을 대상으로 제자를 삼게 하신 것입니다. 복음은 믿은 자들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 복음은 천국 문을 열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이 복음은 병든 자를 치유하셨습니다. 죽은 자를 일으키셨고 연약한 자를 강하게 하셨습니다. 죄인을 용서하시고 영원한 안식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2)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하셨습니다.
이 세례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는 길입니다. 이 세례는 믿는 자들로 하여금 죄 사함은 물론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임을 하나님과 교회 앞에 공포하는 의식입니다. 이 세례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시행하게 하신 공적인 의식입니다. 이 세례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계획하신 아버지와 그 계획을 성취하신 그리스도와 그 성취된 구원을 각 개인에게 적용하시는 성령의 이름으로 행하게 하심으로써 구원의 하나님의 역사를 기념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는 의식입니다.
3)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치라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것들을 행하도록 가르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때까지 자라갈 수 있도록(엡 4: 13~15) 가르치라 하신 것입니다. 진리 가운데 자유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 자녀들로 하여금,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육신의 연약함을 인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하신 그 영혼이 괴롭힘을 당하기보다는 담대한 믿음으로 육의 소욕을 물리치고 성령 안에서 자유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은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르치라 하신 것입니다. 바울은 너희에게 무슨 신령한 은사를 나누어 주기 위하여 로마교회를 방문하려 했던 것을 말합니다.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은 자녀들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총 가운데 사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3. 항상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신 임마누엘 하나님
1) 세상 끝 날까지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신 그리스도
부활승천하신 이후 재림하실 때까지 약속하신 성령 안에서 함께 하실 것을 말합니다. 그리스도께서도 부활하시기 전에 제자들을 격려하시면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성령이 오시면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고 진리 가운데 인도하셔서 참된 자유를 누리게 하시며 하나님나라에 갈 때까지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2) 항상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매일 같이 365일 24시간 쉬지 않고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며 우리와 동행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우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으시고 성령 안에서 매일 같이 함께 하시며 동행하십니다. 신자의 몸을 성령의 전으로 삼으시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안식과 평안을 누리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은 그 자체가 은혜의 증거이며 인간이 받은 그 은혜를 인하여 참된 기쁨과 자유와 평안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하여 명하셨던 은혜의 사건입니다. 귀한 샘물도 그 물을 퍼 내지 않으면 고여 썩고 냄새나게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은혜의 샘물을 다른 사람들에게 퍼내어 나누어 줌으로써 새롭고 깨끗한 물을 얻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총이 내포되어 있는 명령입니다. 자신은 물론 그 샘물을 마시는 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총을 인하여 기뻐하며 즐거워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지혜로운 삶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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