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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8. 10. 11. 22:12

본문

막 11: 12~14 마음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우리는 성경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본문을 접합니다. 그리고 그 해석에서 어려운 점들을 발견합니다. 만일 이 해석의 어려움으로 이해하기 어렵고 그 교훈이 주는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혼동한다 할지라도 염려할 것은 없습니다. 각자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하고 그 이상은 생각하지 않아야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해석에는 믿음의 분량에 따라 각기 다른 정도의 해석과 가르침이 있을 수 있음을 뜻합니다.

 

1. 열매 없는 신앙에 대한 은유로써 ‘무화과나무’

무화과나무는 무성한 잎사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4월 즈음 되었는데 6월이 되어야 무성한 잎사귀와 함께 결실한 무화과열매를 맺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무화과나무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무성한 잎사귀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당시 무화과나무들은 6월이 되어야 무성한 잎사귀와 함께 첫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여름이 온 것을 알게 했던 것입니다. 늦은 무화과나무는 10월까지 열매를 맺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무화과나무는 시장하시던 예수께서 무화과나무의 열매를 얻게 위하여 무성했던 잎사귀를 뽐내던 그 나무를 향하여 가 보았지만 얻지 못하셨던 것입니다.

 

2. 이 무화과나무에게 내려진 저주가 주는 교훈

잎사귀만 무성했던 무화과나무는 인간의 눈을 속였던 것입니다. 잎만 무성하지 열매가 없는 상태 놓여 있는 것은 위선이었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행하신 이적입니다. 이 사건은 당시에 외식하던 유대인들을 책망하시기 위한 은유적인 교훈이었습니다. 신앙과 삶이 일치하지 못하는 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였습니다(막 7: 6; 마 6: 5, 23, 28). 외식하는 자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는 사실을 경고하신 것입니다(벧전 2 1~2). 인간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신앙과 삶을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됩니다. 사람과 세상을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것이 낱낱이 드러난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3. 외식하는 자와 같이 비정상적인 무화과나무의 최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매사에 걸림돌이 되었던 존재에 대한 사람들을 책망하셨던 가르침에 교훈의 메시지로 사용되었던 것입니다. 그 나무가 열매 맺지 못한 것은 아직 무화과 때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잎사귀는 무성했고 사람의 눈을 속였던 것입니다. 그 결과 열매 없는 그 나무는 그리스도로부터 영원히 열매 맺지 못하는 저주를 받았던 것입니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던 그리스도는 외모가 아닌 마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인간이 지녀야할 신앙과 삶에 대한 교훈을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무화과나무가 저주를 받은 것이 단지 아직 때가 되지 않아 열매 맺지 못한 것은 당연한 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 부분과 예수께서 저주하셨던 그 이유에 대하여 모호했던 점들을 분명하게 드러내어 그 무화과나무를 통하여 은유적인 메시지로 그 무화과나무처럼 외식하던 유대인들을 책망하시기 위한 도구로써 그 무화과나무 역시 배고픈 인간의 눈을 속였던 것처럼 자신의 신앙과 삶을 속였던 유대인의 죄악을 지적하셨던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사용된 나무였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자신의 신앙과 삶 역시 겉으로만 좋아 보이지 속으로는 외식하던 유대인과 같다면 우리는 지금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음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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