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아래 있는 자, 롬 6:12-14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자기보다 힘이 센 존재에게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다. 출생 이후에 인간은 성장하면서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형제와 친구 그리고 사춘기의 선망의 대상에 이어 성인이 되면 다양한 의지의 대상들이 존재하게 된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도 하나님과 자신과의 자기 삶의 통치권을 놓고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1. 예수를 믿기 전의 삶
1) 육체 안에 있는 죄의 지배를 받던 때
인간이 육체 안에서 죄의 지배를 받던 때에는 스스로 죄의 종처럼 살아간다. 그것은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것들이 결국은 하나님보다는 죄로 인하여 오염된 습관들을 좇아가려는 경향 때문이다. 이러한 길은 멸망의 길이다.
2) 죽을 몸에 종노릇 하던 때
인간은 육체가 요구하는 대로 자신의 행동방향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 욕구를 충족시킨 후에야 비로소 그 욕구로부터 자유를 얻게 된다.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욕망에 의한 것이다.
2. 예수를 믿은 후의 삶
1) 몸의 사욕에 순종치 않는 자가 되게 하심
몸은 죄로 인하여 실패하고 좌절할 수도 있다. 그러 그 육체 안에 있는 영혼은 하나님이 살리셨고 살리셨을 뿐만 아니라 성령이 내주하셔서 신자들의 마음을 통치하신다. 신자는 단지 그분의 뜻에 순종하기만 된다. 성령께 의롭다하신 신자들이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다.
2) 몸을 義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심
성령은 신자로 하여금 성화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다양한 은사들을 주셨다. 그 은사는 곧 성령의 능력을 의미한다. 성령께서는 몸을 위하여 살던 신자들을 義를 위하여 하나님께 헌신할 수 있도록 신자 안에 내주하셔서 역사하신다. 신자는 단지 성령의 뜻에 순종할 때에 성령께서 하나님께 드리는 義의 병기가 되게 하신다.
3. 은혜 아래 있게 하신 삶
1) 정죄하던 그 율법 아래에서 해방하심
예수를 믿지 않을 때에는 율법과 또는 양심의 법에 의해 정죄를 받던 자를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게 하신 것이다. 과거에는 그 율법으로 정죄로 인하여 죄인으로 규명되었고 심판 받을 때만 기다려야 하던 때였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총으로 죄인이라 하시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이 되게 하셨다.
2) 십자가의 은혜 아래 거하게 하심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당신의 몸을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렸던 분이다. 그는 아무런 죄도 없으셨고 십자가에 달리실 이유도 없는 분이셨지만 그는 우리가의 죄를 위하여 단번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분이다. 그 은혜가 없이는 아무도 자신의 죄를 탕감 받을 수 없게 하셨다.
지금 그리스도 안에서 죄로부터 용서 받은 사실과 다시는 그 죄에 대하여 묻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있는가? 아직도 내가 가끔 죄를 짓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고 있는데 나에게도 그 은혜가 지속적으로 적용되는가? 이러한 의심을 품는 자는 그리스도를 또다시 못박아야할 사람이다. 인간은 땅에 있는 동안에는 여전히 육을 위하여 잠깐 죄를 지을 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순간 때론 가끔 그러면서 점점 더 그 죄로부터 성화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곧 성령께서 신자 안에 내주하시면서 신자들의 성화를 돕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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