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3.31~35 그리스도를 거절했던 예루살렘
1. 어떤 바리새인들의 권고
1) “나가서 여기를 떠나소서!”
바리새인 중에는 예수를 메시아로 영접하지는 못했지만,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자라는 사실은 인정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 앞에 자신이 죄인임을 시인하지 못하고 인정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그들에게는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자신이 그리스도 앞에서 죄인임을 시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 앞에서 무릎을 꿇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2) “헤롯이 당신을 죽이고자 하나이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헤롯으로부터 피하기를 원했지만, 예수께서는 그들의 생각과 다르셨습니다. 도리어 예수께서는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 주는 법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33). 헤롯은 물론 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자신들의 지도력과 그들에게 주어진 지위만을 생각할 뿐 그들 위에 또 다른 권력자가 서게 되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입니다. 자신들의 권력과 지위에 도전이 되는 것을 제거하려는 인간의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2. 어떤 바리새인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는 하실 일이 있었습니다.
1) 그리스도께서는 어떤 바리새인들의 충고에도 불구하고 전혀 동요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어떤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 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오늘과 내일과 모레는 그리스도께서 가야할 길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선지자가 예루살렘 밖에서 죽는 법이 없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충고에도 전혀 동요되지 않으신 것입니다.
2) 선지자를 죽이고 돌로 치는 자들을 향하여 한탄하신 그리스도
그리스도께서는 예루살렘을 향하여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 암탉이 제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너희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 하였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종들을 돌로 치며 죽였던 자들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리스도를 죽이려하는 자들을 향하여 한탄하시는 것입니다.
3.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신 그리스도
1)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바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게 한 그들의 땅은 황폐하여지고 멸망 받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그리스도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예루살렘이 멸망 받게 될 것을 예언하신 것입니다.
2) 너희는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되시지만 그들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후에 깨닫고 메시아를 영접하려해도 그 기회는 다시 주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이며 구원의 날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할 수 있는 그 기회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갈수록 믿는 이들을 찾기가 힘들어집니다. 믿음은 그리스도를 따른 길입니다. 그 길은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만이 가는 길입니다. 다른 사람의 믿음을 의지하여 가는 길도 아닙니다. 그 길은 오직 자신이 고백한 믿음으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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