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0.1~13 오직 주만 섬기는 자
1. 광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소수만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되었습니다.
1) 구름기둥과 바다 가운데로 지난 것은 곧 오늘 우리가 받는 세례와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신 후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리고 홍해바다의 물을 둘로 말리게 하셔서 바다 속의 길을 걸어서 바다를 육지처럼 건너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오직 하나님께만 복종하는 피조물들의 순종을 보았고 목격했던 백성들입니다.
2)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농사짓지 않았어도 하나님은 그들에게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이셨습니다.
이 만나와 메추라기는 하늘에서 주신 신령한 식물이었습니다.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위하여 예배하신 거룩한 식량이었습니다. 이 식물은 곧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찬식 때에 떡을 떼어 나누는 거룩한 식물인 것입니다.
3) 이스라엘백성들은 광야에서 목이 말라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을 때에 반석에서 물이 나게 하심으로 그들은 신령한 음료를 마시게 된 것입니다.
이때 반석은 곧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이 곧 육신을 입고 오신 분이십니다. 이 그리스도는 광야에서 목마른 백성들의 갈증을 해소하셨던 생수를 주신 것입니다. 광야의 반석에서 물이 나온다는 것은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2. 이러한 은혜를 입고도 많은 사람들이 멸망을 당한 것은 곧 우리의 거울이 된 것입니다.
1) 우상을 숭배하다가 멸망을 당하였습니다.
모세가 오랫동안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함께 있는 동안 아론을 비롯하여 많은 백성들은 애굽에서 섬겼던 송아지 우상을 금을 녹여 만들고 그 송아지를 향하여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라 부르며 그 앞에 절하였던 것입니다. 모세가 내려와 그 꼴을 보고 분노하여 그가 가지고 내려왔던 두 돌판을 그들에게 던지자 그들은 곧 땅이 갈라지며 그 땅 속에 수몰당하여 많은 백성들이 죽게 된 것입니다.
2) 이방인들과 혼인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여인들과 혼인하게 됨으로써 하나님이 금하신 명령을 거역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 때 죽은 자들이 약 2만 3천명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을 거역함으로 모세와 함께 했던 레위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구별된 백성들이 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3) 그들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모세에게 애굽으로 되돌아가기를 청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불뱀을 보내셔서 물리게 하심으로 백성들이 죽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명하여 구리로 만든 뱀을 장대에 메달아 그것을 바라보라고 명하셨습니다. 불뱀에 물린 자마다 하나님이 명하신대로 그 구리로 만든 뱀을 바라보는 자들은 다 살아났지만 그것을 믿지 않았던 자들은 다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4) 광야에서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했던 자들이 있었는데 이들도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지금까지 광야에서 농사짓지도 않았고 신발을 마들어 신은 적이 없어도 굶주리지 않았고 신발이 달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애굽의 생활을 동경하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하던 자들은 죽임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3. 이러한 이스라엘백성들의 역사는 우리의 거울이 되며 말세를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계가 되는 말씀입니다.
1) 선줄로 생각하거든 넘어질까 조심해야 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이 곧 옛것을 망각하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백성들이 지은 죄는 곧 우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나간 옛 것을 쉽게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이것이 곧 인간의 약함입니다. 인간은 과거의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쉽게 교만에 빠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교만을 버리고 겸손히 주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며 사는 지혜로운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을 허락하신 분이십니다.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했던 야고보사도의 권고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되 감당할 시험을 주십니다. 또한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도 예비하신 분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두려울 게 있겠습니까?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그를 섬기며 사는 지혜로운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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