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단풍
베드로 장
Atlanta 세광침례교회
단풍!
얼마나 낭만적이오.
서정적이오.
사랑하는 남녀의 로맨스의 향기가 묻어 나오는 듯
단풍!
색색이 변하고
물들음으로 우리에게도 물들고
서서히 주님께 물들은 우리들의 마음같이
단풍같이 남녀의 머리카락도 물들어 지고
아마도 단풍을 자신에게서 표현하고자 ......
단풍이 떨어져 그 낙엽은 나무의 거름이 되니
우리 주님이 아닌가? 주님도 그와 같이 우리들을 위해 돌아가셨으니
그 이듬해 새로운 싹과 푸르름으로
부활과 같이 피어오르네.
단풍은 이 해를 떨치고 다음 해를 시작하는 신호가 아닌가?
우리 모두 주님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해를 맞이하자.
지는 이 해를 주후 2004년 단풍 같은 마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