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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2:11-22/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신자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6. 7. 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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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 2:11-22/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된 신자


헬라그리스도인들의 문화적인 배경이 낳은 갈등은 유대인들을 경멸하기까지 이르렀다.

헬라문화권은 그레코-로만세계의 문화적인 특징들 때문이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영접하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문화적인 관습은 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헬라문화는 종교다원주의와 타 종교에 대한 관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헬라문화적인 관습이 에베소교회 안에서 유대 그리스도인들과의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된 공동체의 위기이며 이러한 갈등으로 교회가 상처를 입을 수 있는 문화적인 갈등으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유대 그리스도들의 문화적인 배경은 이스라엘의 역사가운데 그들이 지켜온 신앙과 생활의 규범이었던 율법에 의하여 형성된 유대문화이다.

이들은 할례, 안식일, 음식규정 등 그들이 정한 규범을 어기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이들은 율법의 조항을 지키는데 익숙해져 있었던 것이다. 율법의 특 곧 형식에 매여 사는 생활습관을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잊어버린 것은 그 율법이 지닌 정신이다. 왜 그 율법이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것은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그들이 지키는 그 율법 안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형벌과 그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자들에게 예비 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율법 안에는 하나님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비극과 그러한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의 죄를 사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 곧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을 통한 인간의 죄를 용서하실 하나님의 계획과 그 성취에 대하서는 생각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율법은 마땅히 지켜 행해야할 규범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그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발견해야만 한다. 그때에야 비로소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나의 죄를 대속하실 메시야를 찾게 되는 것이다.


바울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신자는 그 몸의 각지체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연합한 것이다. 이 연합은 곧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이시며 신자는 그 몸의 각 지체와 같다는 비유로 바울은 설명하고 있다. 신자가 믿음 안에서 한 공동체 곧 교회라는 조직을 가지게 되는데 이 공동체는 다양한 문화권과 다양한 삶의 관습을 따라 생활하던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따라서 자신의 문화와 관습으로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은 금해야 할 것이다. 오직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용서가 이루어지는 곳이 되어야 한다. 현대교회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일 수밖에 없다. 과거 농촌사회처럼 단순한 사회가 아니라 복잡하고 다양한 현태의 문화와 직업, 그리고 취미 등 그 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일은 어렵다. 따라서 자신과 다른 문화와 사상을 지녔다고 하여 그들이 잘못되었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그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신앙을 고백하고 있는가를 먼저 생각하고 그가 그리스도인으로써의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혜로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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