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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란 무엇인가? (시 25:1~22)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10. 7. 1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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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자신의 죄를 사함 받고 구원을 얻는 길이 곧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이심을 믿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교회생활을 통하여 읽고 배우고 듣고 그것을 경험함으로서 깨닫게 된다.
  오늘 시편 기자 역시 믿음의 선인으로서 우리에게 그 믿음과 믿는 자의 삶이 무엇인지를 증거하고 있다.
 

첫째, 크리스천의 믿음이란 의지하는 을 말한다(2).

  세상에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말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리고 인간이 타락한 후에도 다시 구원하시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고 그 안에서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에서 인간이 궁극적으로 승리한다는 말은 부귀영화를 누리는 것도 아니며, 장수한다는 것도 아니며, 건강하다는 것도 아니다.
  세상에서 누리는 것도 분명히 복이다. 또한 세상에 머물러 있는 동안 여러 가지 은혜를 입을 때에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인간의 삶이 세상뿐이라면, 우리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복이 가장 귀한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인생은 나그네이며, 잠깐 피었다 지는 꽃과 아침에 생겼다 사라지는 안개와 같다.  
  인간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은 세상에 머물러 있는 동안 이생, 즉 우리가 영원히 살 수 있는 나라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그 나라에 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의지하며 살아가야만 한다.
 

둘째, 크리스천의 믿음이란 바라보는 것을 말한다(1, 3, 15, 21).

  세상에서 우리가 믿고 바라볼 수 있는 대상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은 시시때때로 변하는 존재이다. 부모도 자식도 우리가 바라 볼 궁극적인 대상이 아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함께 사는 동안은 서로 신뢰하고 의지하고 서로 위로가 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그것은 영원할 수 없다. 반드시 이별을 맞이해야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영원히 바라볼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
  그분은 우리가 언제든지 찾을 때에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시고 우리의 기도와 간구에 귀를 기울이시며, 우리의 머리털이 몇 개인지 까지도 알고 계신다.
  오직 그분을 바라보는 것이 진정한 믿음과 삶이다.
  우리가 바라보는 것이 영원한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궁극적으로 불안과 공포 속에서 살아간다.
  인간은 부모와 자식의 이별, 죽음 앞에서의 공포, 형제간의 이별, 친구간의 이별, 여러 가지 인생에 찾아오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셋째, 크리스천의 믿음이란 피하는 것을 말한다(20).

  인생이 궁극적으로 피할 곳은 오직 한 곳 밖에 없다.
  인간은 세상에서 영원히 살 수 없으며,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과 함께 영원히 거할 처소가 결정되어지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처소가 어디냐는 문제이다.

  천국이냐?
  아니면 영원한 형벌의 장소인 지옥이냐? 하는 문제이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일생이라는 기간은 무엇인가?

  이 기간은 패자부활전과 같은 기간이다.
  타락한 인간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기간이기도 하다.
  동시에 타락한 인간이 영원히 살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 결과이다.
   또한 인간의 범죄, 곧 인류의 조상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형벌을 받음으로서 영원히 살 수 없는 타락한 인간이 여러 가지 고통과 근심과 염려를 가지고 잠시 살아가야할 장소가 곧 세상이다.
  세상에서 여러 가지 시련과 고통을 당할 때에 우리가 피할 수 있는 곳은 하나님 품으로 돌아가는 일이다.
  그분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하실 분이시기 때문이다.
 

  인간이 세상에 있는 동안 반드시 준비해야할 일들이 있다.
  물론 세상살이가 힘겹고 하루하루의 삶이 고통과 괴로움의 연속이다.
  하지만 그러한 분주함 속에서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일이 곧 우리가 의지하고 바라보고 피할 대상이 누구인지를 발견하는 일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자만이 세상의 고통과 괴로움을 이겨내는 자요, 곧 세상과 겨루어 승리하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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