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하는 삶이란 무엇인가? - 딤후 2: 14~26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순종한다면 그 순종해야할 어떤 내용이나 목적 또는 삶 속에서 실천해야할 어떤 구체적인 것을 의미할 것이다. 오늘 이 본문에서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첫째, 다툼을 일으키지 않는 삶
크리스천들은 다투지 않아야 한다. 다툼은 주의 일에 전혀 유익하지 않는다.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삶은 말씀을 분별하여 항상 부끄럽지 않고 인정받을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
다툼이란 망령되고 헛된 말이다. 다툼은 경건한 삶을 해친다. 불경건한 삶은 크리스천의 삶이 아니다. 다툼이 악성종양과 같은 것이다. 다툼을 즐겨하는 두 사람의 이름이 성경에 등장한다. ‘후메내오’와 ‘빌레도’가 다투기를 좋아하는 자로 소개되고 있다.
이들의 다툼의 본질은 ‘부활이 이미 지나갔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다른 사람을 망하게 하는 일이다. 신학적인 다툼이나 그릇된 성경해석은 그것을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할 수 있다. 말씀을 항상 옳게 분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주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의지하는 자들은 그릇된 가르침과 다툼의 현장에서 떠나야 한다. 하나님의 견고한 터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워진 교회이며, 그 교회는 말씀을 가르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선포하고 있다. 그 가르침과 말씀선포를 따라 불의한 삶에서 떠나야 한다.
둘째,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
사람들이 사는 집에 금그릇, 나무그릇, 질그릇 등이 있어서 그 주인에게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과 천하게 쓰임 받는 그릇이 있다. 그처럼 하나님의 집에도 자신을 깨끗이 할 때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것이다. 모든 선한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삶이 되어야 한다.
세상에서 크리스천들이 남은 생애동안 해야 할 일은 곧 그리스도께서 남기고 가신 일이다. 그 일은 그리스도께서 성취하신 구속의 은총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일이다.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으로서 삶을 말한다. 복음은 죄인이 회개하여 죄 사함은 물론 하나님나라를 상속할 수 있는 은총을 말한다. 이 은총을 세상에 알리고 택하신 백성들을 불러 모으시는 복음사역에 쓰임 받을 준비를 해야만 한다.
셋째, 하나님의 뜻을 좇는 일
하나님의 뜻은 청년의 정욕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를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좇는 일이다. 크리스천들은 서로 위로하며 격려함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 사랑과 회평을 이루는 일이 곧 교회 안에서 실천해야할 덕목이다.
어리석은 변론을 버려야 한다. 어리석은 변론은 다툼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주의 종들은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고 인내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들을 온유함으로 훈계하는 일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거역하는 자들 가운데 혹 회개하고 주의 진리를 알게 하실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금은 비 크리스천일지라도 그들 가운데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사로잡힌 자되어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따를 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의 순종은 다투지 않는 일이다. 진리를 알지 못하고 허무한 인생 같을지라도 그들에게 인내함으로 복음을 전해야 한다. 다툼은 논쟁을 일으켜 정죄하는 데까지 나아가게 되어 결국은 그들로 하여금 망하는 길로 향하게 하는 데까지 이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빌립이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보냄 받았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자들에게 보냄 받을 수 있는 준비된 자가 되어야 한다. 고넬료에게 보냄 받았던 베드로 역시 우리에게 권면하는 것은 곧 소망에 관한 물음을 묻는 자들에게 답할 준비를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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