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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순종치 않은 사울 - 삼상 15. 1~23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9. 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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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순종치 않은 사울 - 삼상 15. 1~23

 

오늘은 인간의 불순종과 핑계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사울이 곧 그와 같은 죄를 범하고 있다. 인간은 자신의 지은 죄에 대하여 시인할 줄 모른다. 아담이 그러했던 것처럼 사울도 그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 말씀에 순종할 것을 권고한 사무엘

사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출애굽할 때 이스라엘을 대적했던 족속들을 진멸하시고자 하셨다. 당시에 아말렉이 행한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들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되 남녀노소와 소아와 젖먹는 아이와 우양과 약대와 나귀를 죽이라하셨음을 전했다.

사울은 백성들을 소집하고 그들을 들라임에서 계수했다. 보병이 이십만, 유다사람이 일만이었다. 그리고 아말렉 성에 이르러 골짜기에 복병하고 겐사람에게는 아말렉 사람 중에서 떠나 내려가라 했다. 그들과 함께 너희를 멸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겐사람들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할 때 그들을 선대했기 때문에 그들은 진멸하라 하시지 않으셨다.

 

2. 전쟁에서 승리한 사울

사울은 하윌라에서부터 애굽 앞 술에 이르기까지 아말렉 사람을 쳤지만 사울은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사로잡았다. 그 아각과 그의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과 기름진 것과 어린양과 좋은 것을 남겼고 도리어 가치 없고 낮은 것은 진멸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고 재물을 좇았던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도 이러한 죄를 범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여호와의 말씀이 사무엘에게 임하였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신다고 했다. 그가 하나님의 뜻을 좇지 않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아담이 최초에 지었던 죄와 같은 것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고 그 말씀을 지키지 않고 불순종했던 것처럼 사울도 동일한 죄를 반복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고 아담과 사울처럼 하나님의 뜻을 멸시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신을 돌아보는 자가 되어야 한다.

 

3. 사울의 어리석음과 자기중심적인 태도

사무엘이 사울 만나려고 일찍이 일어나 갈 때 사울이 갈멜에 이르러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고 길갈로 내려갔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사울은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하는 자가 아니라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생각지 아니하고 자기를 위하여 기념비를 세우는 자였다. 우리도 동일한 죄를 짓고 잊지 않아 자신을 돌아 볼 필요가 있다.

 

사울은 사무엘 만나자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행하였음을 보고한다. 사무엘은 사울에게 말한다. 내 귀에 들려오는 이 양의 소리와 내게 들리는 소의 소리는 어쩜이냐고 물었다. 사울은 분명히 하나님의 명을 거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리가 아말렉에서 끌어온 것인데 백성이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 하여 양과 소의 가장 좋은 것을 남김이요 그 외의 것은 우리가 진멸하였다고 말했다. 우리는 여기에서 사울의 교만을 발견하게 된다. 여호와 하나님은 백성들 앞에서 사무엘의 하나님이지 자신의 하나님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백성들의 왕은 자신이며 여호와하나님은 사무엘의 하나님이라는 개념이다.

 

사무엘 조용히 하라고 하면서 간밤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신 것을 왕에게 말하겠다고 했다.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때 이스라엘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않았느냐고 했다.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셨다고 했다.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죄인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하셨는데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께서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냐고 물었다.

 

사울은 자신의 죄를 시인하지 못하고 변명했다. 아담이 지은 죄를 다시 반복하고 있다. 그것은 곧 핑계이다.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왔고 아말렉 사람을 다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다고 변명했다.

 

사무엘은 말한다. 여호와께서 번제와 그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느냐고 물었다. 사무엘은 “순종이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울의 안타까움을 지적하고 있다.

 

사울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것은 사슬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행동이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자신을 세우신 그 하나님을 버렸다. 따라서 하나님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웠던 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의 왕위를 영원히 이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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