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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울과 하나님의 후회하심 - 삼상 15. 24~35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9. 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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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사울과 하나님의 후회하심 - 삼상 15. 24~

 

우리는 어리석은 이스라엘백성의 왕을 보게 된다. 한 지도자의 어리석은 모습은 이 시대 지도자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아직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백성들 앞에서 하나님을 대신할 자를 찾고 있지만 그러한 사람을 만나기는 진정 어려운 실정이다. 사울과 사무엘의 대화 속에서 그리고 그들의 관계에서 하나님 앞에서 지도자들이 취해야할 태도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1. 어리석은 사울

사울은 자신의 죄를 회개할 줄 몰랐다. 그가 범죄 한 사실을 시인하는 것은 그의 왕위에 대한 애착이지 그가 하나님 앞에 지은 죄에 대한 진정한 회개가 아니었다. 여호와의 명령을 어긴 것과 사무엘의 말을 어긴 것은 백성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변명한다. 그리고 그는 지금 자기와 함께 돌아가 내 죄를 사함 받게 하고 여호와께 경배하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 자신의 죄를 사함 받게 해 달라는 이유는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사함 받기 위함보다 왕위를 계속이어 가려면 백성들 앞에서 자신의 죄에 대한 사함과 함께 백성 앞에서 자신의 왕위를 보장받기 위한 속셈이었다.

 

2. 변개함이 없으신 하나님

사무엘은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을 버려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음을 선포하고 있다. 사무엘이 돌아가려고 할 때 사울은 그의 겉옷 자락을 붙잡아 찢어졌다. 그 찢어진 옷자락처럼 오늘 왕의 나라를 떼어서 왕보다 나은 왕의 이웃에게 주셨다고 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라고 했다.

 

사울은 지금도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백성들에게 버림받아 왕위를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내가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청하옵나니 내 백성의 장로들의 앞과 이스라엘의 앞에서 나를 높이사 함께 돌아가서 나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경배하게 하소서”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 갔으며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했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사무엘과 함께 백성들 앞에서 자기가 하나님의 백성의 왕임을 사무엘이 동행함으로서 왕위에 대한 상징적인 인정을 받기 위한 행동이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그러한 모습은 치사스러운 인간의 야비하고 어리석은 태도가 아닐 수 없다.

 

3. 하나님의 공의를 세운 사무엘

사무엘은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이끌고 오라고 명했다. 아각이 즐거이 오며 가로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라고 말하면서 사무엘에게 왔지만 그는 사무엘에 의해 처형당하게 되었다. “네 칼이 여인들로 무자케 한 것 같이 이 여인 중 네 어미가 무자하리라” 하고 사무엘이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었다.

 

사무엘은 라마로 돌아가고 사울은 기브아 본집으로 돌아갔다.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했다. 이것은 사무엘이 사울을 인하여 슬퍼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신 것을 후회하셨다.

 

공의를 세운 사무엘과 아직도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깨닫지 못하는 한 어리석은 왕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도 같은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가 회개할 일이 무엇이며 어떤 죄를 고백하며 시인해야 하는지를 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느냐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 우리가 회개해야할 죄의 실체, 그리고 우리를 용서하시되 무엇을 용서하셨는지를 분명하게 아는 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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