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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의 은혜를 입은 발람 - 민 22. 21~33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5. 31.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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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귀의 은혜를 입은 발람 - 민 22. 21~33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나귀의 입을 열어 그를 책망하신 것처럼 오늘날 우리에게도 이러한 책망을 하시기 위하여 나귀의 입을 여신다면 과연 우리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게 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나의 생각 사이에서 어떠한 태도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과연 나는 어리석은 삶을 살지 않는 다고 장담할 수 있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1. 어리석은 발람

하나님은 분명히 발락이 요청하는 것에 대하여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발람은 발락이 그의 신하들을 두 번씩이나 보내며 발람을 설득하려 했습니다. 우리는 발락이 보낸 신하들 앞에서 어리석게 말하는 발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발락이 그 집에 은, 금을 가득히 채워서 내게 줄찌라도 내가 능히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어 덜하거나 더하지 못하겠노라 그런즉 이제 너희도 이 밤에 여기서 유하라 여호와께서 매게 무슨 말씀을 더하실는지 알아보리라”는 그의 답변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많은 은이나 금을 받고 요구하는 것을 들어 줄 수도 있다는 것과 같은 답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이해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에덴동산에서도 일어났던 일입니다. 하나님이 금하신 것을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그들의 생각대로 먹었던 죄를 발람 역시 반복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은 오늘날 모든 인간에게 남아 있으며 매 순간 이러한 결단이 요구되는 선택적인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항상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것을 항상 되새겨야 합니다. 곧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2. 나귀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

나귀는 칼을 빼어 들고 서 있는 천사를 보고 길에서 떠나 밭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발람은 그러한 사정도 모르고 나귀를 채찍질 했습니다. 두 번째 또 천사가 포도원 사이에 좁은 길에 서 있고 좌우에는 담이 있어서 칼을 든 천사를 피하여 몸을 담에 댈 수밖에 없자 발람의 발을 담에 비비어 상처를 입히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발람은 나귀를 채찍질 했습니다. 세 번째 또다시 천사가 좌우로 피할 수도 없는 좁은 길에 서 있자 나귀는 발람의 밑에 엎드렸고 발람은 분노하여 나귀를 때렸습니다.

이 때 하나님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 발람에게 인간의 언어로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게 하셨습니다.

A(나귀): “내가 네게 무엇을 하였기에 이같이 세 번을 때리느뇨?

B(발람): “네가 나를 거역한 연고니 내 손에 칼이 있었더면 곧 너를 죽였으리라”

A(나귀): “나는 네가 오늘까지 네 일생에 타는 나귀가 아니냐?”

“내가 언제든지 네게 이같이 하는 행습이 있더냐?”

B(발람): “없었느니라.”

나귀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에 대해 깨닫지 못하는 발람은 여전히 나귀의 행동에 대해 분노할 뿐 나귀가 그처럼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될 때에 전혀 자신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발람이 지닌 심각한 문제이며 오늘날 우리도 예외일 수 없을 것입니다.

 

3. 발람의 눈을 밝히신 하나님

발람의 눈을 밝히신 이후 발람은 천사가 칼을 들고 길에 서 있는 것을 발견하고 머리를 숙이게 되었습니다. 천사는 그러한 발람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나귀를 세 번씩이나 때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 패역하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더니”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나귀가 만일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면 매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를 살렸으리라”

이제야 발람은 깨닫고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있습니다.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당신이 나를 막으려고 길에 서신 줄을 내가 알지 못하였나이다.”

“당신이 이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면 돌아가겠나이다.”

하나님은 이러한 발람에게 갈 것을 허락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당부하십니다.

“그 사람들과 함께 가라”

“내가 네게 이르는 말만 말할찌니라”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들도 예수께서 그들의 눈을 밝히기 전에는 그들도 예수께서 자신들과 동행하며 말씀하시는 것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하나님이 우리의 눈을 밝히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볼 수 없는 눈과 어리석은 죄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당신의 뜻을 따라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보다는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살아가기 쉬운 인간의 연약함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기는 보아도 보지 못했으며 듣기는 들어도 그가 메시아인지를 알지 못했던 사실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할 자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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