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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의 대상 - 고전 10:14~22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4. 2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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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의 대상 - 고전 10:14~22

 

과연 인간이 참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대상은 누구인가? 오늘날은 부부 간에도 이혼이라는 심각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영원토록 변하지 않는 대상, 처음 만나 그 우정과 친분과 약속을 이행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만일 영원토록 변함없는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1. 우상은 어떤 대상이며 그 실체는 무엇인가?

인간은 하나님 자리에 다른 대상을 두고 살아갑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크리스천 역시 그 위치에 다른 것을 두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오늘날 ‘선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바울의 충고에 귀를 기울여야할 때입니다. 최근에는 ‘맘몬의 성전화’라는 말이 나돌고 있습니다. 우리는 맘몬이 하나님 자리에 앉아 있는 현대교회의 모습을 직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특징은 성공이라든지 출세라든지 그러한 낱말과는 전혀 관계없는 곳이 교회였습니다. 초대교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존경받는 주의 종들은 가난하고 외롭고 정처 없이 떠 돌아다녀야만 하는 외로운 나그네와 같은 신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세교회가 타락할 때 보여 준 모습처럼 오늘날도 유사한 형상들이 나타납니다. 맘몬이 교회의 중심에 서 있는 현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2. 과연 크리스천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크리스천의 정체성은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었다는 데에서 찾을 수 있는 어떤 실체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면서 크리스천으로서 삶보다는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 욕구를 좇아가는 경우를 발견합니다. 예배의 형태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라기보다는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문화와 교회환경 등 외적인 조건을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과연 나 자신은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 보여주셨던 하나님나라를 위한 그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 자신의 희생하셨던 그의 삶과 죽기까지 복종하셨던 그분의 일생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날 크리스천은 자기를 희생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위한 어떤 욕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안 되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교회는 자신의 희생과 헌신으로 세워가는 그리스도의 공동체입니다.

 

3. 교회에서 우리가 교제해야할 대상은 누구인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고 크리스천은 그 몸의 각 지체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음에도 그것을 부정하는 일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교회 안에 우상은 맘몬, 찬양을 위한 포지션, 악기, 건물, 주일학교 시설과 교육의 질, 교회의 음향시설, 의자, 문화적인 공간 등이 교회를 선택하는 잣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교회는 대형화 된 교회, 지역의 커뮤니티 공동체로서의 슈퍼마켓과 같은 교회, 아니면 아직도 미 자립된 열악한 교회, 반면에 홈쇼핑처럼 어떤 특정한 장소 없이 모이는 교회들(직장선교회, 매주 예배처소를 찾아 모이는 소그룹 모임들...) 현대는 다양한 형태의 교회들로 구성되어지고 있습니다. 아무튼 어떤 형태의 교회이든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분들의 신앙과 그들이 욕구는 세속화되었음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나는 왜 교회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가? 내가 드리는 예배는 누가 받고 있는가? 나는 이 예배를 통하여 무엇을 하고 있는가? 내가 이 예배를 드린 후에 무엇을 얻고 가게 되는가? 우리는 자신의 예배생활을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과연 내가 드리는 예배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대상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신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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