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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3장 1절~28절 -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 지혜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1. 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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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 3장 1절~28절 -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 지혜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명철은 과연 무엇인가? 진정한 지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이 세상에 가장 선한 이는 오직 한분이며, 지혜로운 자도 한 분이라 하셨는데 그 지혜와 명철은 누구인가? 세상에서 찾을 수 있는 그 지혜와 능력은 어떻게 얻게 되는 것인가?

 

1. 지혜를 구한 솔로몬

1)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렸던 솔로몬

솔로몬이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린 후 하나님은 그에게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하셨습니다. 그는 성전이 완성되기 전, 산당에서 번제를 드렸습니다. 힘겨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러한 솔로몬의 충성심과 열정을 아셨던 하나님은 그에게 큰 은혜를 주시려고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던 것입니다. 그때에 그는 주의 백성을 재판하기 위하여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했던 솔로몬

이러한 솔로몬의 마음을 아신 하나님은 그를 흡족하게 생각하셨습니다. 그는 장수, 부자, 원수의 생명을 멸하는 일 등과 같은 것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즉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스릴 왕으로써 백성들의 송사를 듣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곧 지혜를 구한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주신 복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시되 전에도 후에도 없을 지혜와 명철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또한 그가 구하지도 않았던 부와 영광도 함께 주셨습니다.

인간은 저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구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집과 친척과 자기 주변에 있는 것들을 위하여 간구합니다. 자기의 육체와 그 육체의 안녕을 위한 것들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찾으시는 자는 다릅니다. 육체를 위한 것들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그곳을 향하여 나아가는 인생을 찾고 계십니다. 인간이 세상에 머물러있지만 세상이 아닌 저 하나님나라를 바라보며 그 나라의 것을 구하는 자를 찾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들이 하나님의 은총을 입게 됩니다.

 

3. 재판에 나타난 솔로몬의 지혜

1) 두 여인의 송사

두 여인이 서로 자기의 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죽은 아이의 어미가 밤에 바꿔치기 했기 때문입니다. 이 두 여인의 주장은 누가 진짜 어미이며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찾기에는 불가능합니다. 그 사람 속에 들어가 그 마음에 감추어진 것을 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이러한 위기에서 두 여인의 송사를 그다지 어렵지 않게 해결해 내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지혜이며 명철이었습니다.

 

2) 서로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여인

솔로몬은 이러한 두 여인의 송사를 지혜롭게 판결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수많은 왕들과 족장들에게 잘 알려진 판결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나누어 각기 그 반을 두 여인에게 각각 나누어 주라고 명했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판단은 진짜 어미와 가짜 어미를 찾아내기 위한 명이었습니다. 진짜 어미는 아이의 생명이 더 중요했습니다. 자기 아이를 찾는 일보다 아이의 생명이 더 중요했기 때문에 그 아이를 포기합니다. 그러나 가짜 어미는 그 아이의 생명보다는 자기가 잃어버린 아이를 대신할 어떤 수단이었기 때문에 아이를 빼앗으려는 자기의 욕구보다는 그 아이의 생명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진짜 어미는 그 아이를 포기할 테이니 그 아이에게 칼을 대지 말라고 만류합니다. 그러나 가짜 어미는 빨리 그 아이를 나누어 달라고 말합니다. 누가 진짜 어미인지는 극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지켜보던 모든 사람들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장면이 연출된 것입니다. 이러한 지혜로운 판결은 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솔로몬의 재판에서 얻게 되는 지혜와 명철은 진실을 밝히는데 있습니다. 누구의 주장이 진실인지를 밝히려 할 때에 솔로몬은 그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은 희생입니다. 자신을 버리는 일입니다. 자신의 욕심과 꿈도 자신의 낳은 아이를 위하여 버릴 수 있는 그 사랑이 곧 어머니의 사랑입니다. 이 세상에서 찾는 지혜와 명철은 어떤 사랑의 대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는 희생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버렸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이 곧 하나님의 지혜이며 명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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