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기록목적 (롬 15.:14~22)

바울은 왜 로마서를 기록했을까?
그가 로마서를 기록하면서 바라던 그의 희망은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이 중요한 것은 로마서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 일이며 그에 대한 해답을 로마서에서 찾게 됨으로써 바울이 전하는 복음을 바르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1.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기 위한 복음의 제사장이었던 바울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이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충만하여 서로 권하는 자임을 확신한다고 말한다.
이것은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의 신앙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대한 칭찬이기는 하지만, 바울은 이것 말고 또 다른 것을 전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메시지이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담대히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하여 그들에게 기록했음을 상기시키고 있다.
바울이 로마서를 기록한 것은 로마에서 추방당했던 유대크리스천들이 로마교회에 복귀하면서 이방인크리스천들과의 갈등과 대립으로 인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 받은 이방인들이 소외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입게 하신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던 것이다.
또한 인간으로써는 불가능한 두 공동체 화합은 성령 안에서 하나 될 수 있음을(롬 12: 1~13) 바울이 권면하고 있다.
2. 바울은 그의 선교사역을 보고하면서 오직 말과 일, 표적과 기사의 능력, 성령의 능력으로 역사하신 것 외에는 할 말이 없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였던 바울은 자신의 행적에 대한 자랑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그가 자신의 행적을 자랑하지 않는 것은 그가 행하던 모든 일이 자기가 한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선교활동이었음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자랑하기 쉽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의 그 어떤 행적에 대한 자랑을 일체 금하고 있다.
3. 바울은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않겠다는 그의 확고한 신조를 엿볼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서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 위하여 노력했던 자신의 태도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로마교회 성도들은 어느 특정한 사도에 의해 세워지지 않았다.
그들은 사도들에 의해 개종했던 유대 크리스천들과 이방인 가운데 개종했던 크리스천들이 로마로 돌아와 교회공동체를 이루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가운데 유대 크리스천들은 ‘디아스포라’고 불리는 유대인들이 많았을 것이다.
바울은 로마교회 안에 있는 두 공동체 간의 갈등과 대립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길이 곧 성령 안에서 은사를 따라 서로 섬김으로써 두 공동체가 하나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바울이 강조하고자 했던 메시지였다.
바울은 교회 안의 갈등과 대립으로 인하여 다툼과 분쟁으로 인한 아픔을 잘 알고 있었다.
분명히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다하심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리스도 밖에 있었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크리스천들을 향하여 성령의 사역을 통한 신자의 성화에 대한 은혜를 전하기 위하여 롬 1: 11에서 “무슨 신령한 은사”를 전하기 위하여 그가 로마교회를 방문하려는 것임을 로마서 서두에 밝히고 있었다.
| 성도를 견고하게 하기 위한 복음 롬 16. 17~27 (0) | 2008.07.19 |
|---|---|
| 바울의 로마방문계획 롬 15. 23~33 (0) | 2008.07.19 |
| 비판하지 말라 (0) | 2008.07.12 |
| 의와 평강과 희락을 위한 삶 (0) | 2008.07.12 |
| 타인을 섬기는 삶 (0) | 2008.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