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유기, 롬 9.19-29
과연 왜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이러한 지진과 같은 재앙으로 인간을 슬프게 하는가? 만일, 살아 계시다면, 이러한 일들을 허락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이유는 인간을 위하여 존재하시는 분인가? 그렇다면 인간의 비유를 맞추시기 위하여 존재하는 분으로써 그 하나님보다 높으신 분은 인간이 되는 셈이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가?
1. 토기장이에게 주어진 권한을 통한, 하나님의 주권이해
토기장이는 그가 오랜 시간 달구었던 그 질그릇들을 살피면서 그가 수고한 시간과 열정은 아랑곳 하지 않고 흠 있는 토기와 마음에 들지 않는 질그릇은 과감하게 뒤뜰에 던진다. 쨍그랑 소리와 함께 그 질그릇과 토기들은 한순간에 깨지고 만다. 이처럼 토기장이도 진흙 한 덩이로 귀히 쓸 그릇과 천하게 쓸 그릇을 만든다. 그러나 좋은 그릇은 구별하여 보관하고 오랫동안 보거나 귀한 질그릇으로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이 토기장이에게 주어진 권한이다.
2. 질그릇과 같은 인생에 대한 이해
인간 역시 질그릇처럼 귀하게 쓰임 받게 될 그릇이 있는가하면, 진노의 그릇으로 멸하기까지 올 참으심으로 관용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에 대하여 아는 인생들은 얼마나 되는가? 영광의 부요함을 입은 질그릇은 유대인 가운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 가운데에서도 부르심을 입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가 택할 자를 미리 정하셨고 아신다. 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부르시고 또한 성령으로 함께 하셔서 거룩한 삶을 추구하게 하신다.
3.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이방인의 구원
하나님은 호세아를 통하여 내 백성이 아닌 자들을 내백성이라 부르시고 사랑치 아니했던 자들을 사랑하는 자라고 부르실 것을 말씀하셨다. 그들은 내백성이 아니라고 한 그곳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려 질것을 약속하셨다.
이사야는 이스라엘의 뭇 자손의 수가 바다의 모래 같을 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다. 이사야는 이 약속의 말씀을 이루시고 필하신 후에 끝내실 것을 예언하고 있다. 만군의 주께서 그 씨를 이스라엘 가운데 남겨 두시지 않으셨다면, 소돔과 고모라 같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인간 가운데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부르심을 입고 택한 백성이 될 자가 있으며, 도리어 토기장에게 버려지는 질그릇처럼 택함을 입지 못하고 버려질 자가 있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물론 이것은 가혹하리만큼 경고의 말씀이다. 그러나 이러한 말을 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자요 말씀을 자기의 의도로 가감하는 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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