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평케 하신 그리스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 하나님
의롭게 하셨다는 것은 곧 하나님과 화평케 하셨다는 의미이다. 의롭게 하신 것은 곧 하나님과 화평케 하셨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안에서 화평을 누리지 못한다면 곧 그가 의롭게 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든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화평케 하신 것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믿음 안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도록 하셨다. 은혜 안에 산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대속하신 것과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것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삶,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기억하며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는 삶을 말한다. 환난 중에도 기뻐할 수 있게 사셨다.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게 하신 것은 우리를 영화롭게 하신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환난 가운데 인내할 수 있고 인내함으로 우리 속에 주신 소망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부끄럽지 않은 소망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으신바 되셨기 때문이다. 주님의 사랑은 문서에 쓴 것도 아니며 돌에 새긴 것도 아닌 곧 우리 마음에 새기신 것이다. 그리스도는 약속하신 대로 경건치 않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이다. 그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신 것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의 피로 우리 죄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의롭게 하신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며 영원한 하나님나라를 상속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이다.
화목케 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의 피 흘리심을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다.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를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속량하심으로 하나님과 화목케 하신 것이다. 이 화목은 곧 그의 부활하심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신 영생의 부활이다. 하나님과 화목케 하셨다는 것은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할 수 있게 하신 것을 말한다.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은혜이며 우리는 이 은혜 아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은혜로 인하여 주어진 우리의 영광과 권세와 영원한 안식을 인하여 즐거워 할 수 있게 하신 것이다. 우리가 만일 즐거움을 누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분명 우리의 심령이 병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속에 영원한 소망과 그 은혜를 인하여 세상에서도 즐거워할 수 있게 하셨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