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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6. 8. 5. 22:11

본문

 

 

생명의 떡이신 그리스도


생명의 떡으로 오신 그리스도

 그리스도를 따르던 수많은 무리들은 그리스도를 자신들의 왕으로 세움으로써 세상적인 안녕과 행복을 누리기 위한 세속적인 생각을 가지고 예수를 좇고 있었다. 이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예수를 자신들의 왕으로 모시려 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들의 잘못된 목적과 동기를 아셨다. 이들은 인간의 욕망과 필요를 채울 수 있는 세상의 왕과 선지자로 알고 예수를 따랐던 것이다. 이러한 무리들을 향하여 예수께서는 자신이 곧 생명의 떡이심을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오늘날도 자신의 욕망을 채워 주실 대상으로 그분을 믿고 따른다면 광야의 무리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언제나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변하는 것은 인간이며, 인간이 사는 세상일 뿐이다. 하나님은 과거에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과의 약속, 그리고 오늘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이 동일하며, 그의 가르침 역시 동일한 것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성경은 미래에 태어날 사람들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해질 것이며 가르쳐질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인가?

 무리들은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물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물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 대답하셨다.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은 곧 영생을 위하여 일하는 것이며 영생을 위하여 사는 자들은 결국 하나님이 보내신 자의 명령을 따라 사는 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은 하나님의 일이 대단한 어떤 기적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나님은 이적과 기사보다 더 중요한 것이 곧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70인의 제자들이 예수께 돌아와 보고 할 때 그들은 자신들이 행한 이적과 기사를 인하여 기뻐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도리어 너희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록에 기록된 것을 인하여 기뻐하라하셨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즉 자기가 지금 믿음에 있는가? 자신을 시험한 후에야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생명의 떡

 모세를 통하여 주셨던 만나와 메추라기 그것은 곧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주신 생명의 떡이었음을 분명하게 밝히셨다. 광야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신 것도 아버지께서 주신 생명의 떡이심을 밝히셨다. 그리고 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오셨음을 말씀하심으로써 예수께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오신 분이심을 드러내기 시작하신 것이다. 그리스도 자신이 곧 생명을 주실 음료와 떡이심을 드러내기 시작하셨다. 이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셔야 함을 암시하는 말씀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흘리실 보혈과 그 몸을 십자가상에서 생축으로 드려지지 않으면 우리의 죄가 용서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죽은 자는 하나님 앞에 제물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죽지 않을 몸을 입고 오신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생축으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이다. 그가 흘리신 보혈은 참된 음료였으며, 그의 몸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기 위한 제물이었다. 이것을 기념하라 하신 그리스도의 만찬을 우리는 기억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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