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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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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서신


  바울이 저술한 13서신과 히브리서를 제외한 7권의 서신을 일컫는 명칭이다.
  7권의 공동 서신은 야고보서, 베드로전서,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이다.

1. 공동 서신 7권


2. 공동 서신의 특징

  첫째, 바울의 서신은 교리와 신학적인 문제들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공동 서신은 실제적이면서 윤리적인 문제에 집중되어 있다.
  둘째, 말세에 등장하게 될 거짓 교사들과 이단 사설에 대한 신앙적 지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3. 기독교 이단 영지주의의 특징
1) 영지주의가 기독교에 관하여 주장하는 이단적 교리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식은 덕보다 우위에 있다.
  둘째, 성경은 비문자적 의미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은 영지(灵知)를 받는 소수의 사람에게 있어야만 한다.
  셋째,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하는 것을 보니 하나님은 유일하신 창조주가 아니다.
  넷째, 성육신을 믿을 수 없다. 왜냐하면, 신성(神性)은 육체와 같이 물질적인 것과 연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섯째, 육체의 부활 같은 것은 없다.

2) 기독교 이단 영지주의는 기독교라는 이름을 내세우면서 비성경적인 이원론에 빠지게 하는 모순성을 지니고 있다.
  첫째, 성경의 주장과는 다르다(고전3:16; 6:19~20).
  둘째, 영혼과 지식은 거룩하고, 육체와 세상은 악하고 더러운 것이라고 주장한다.
  셋째, 금욕주의와 쾌락주의 양극단의 윤리관을 표방하고 있다. 이들은 금욕주의를 추구하는 자들도 있으며, 쾌락주의를 추구하는 자들도 있다.

4. 이단 영지주의의 기독교에 스며든 과정
1) 사상적 혼합
  (1) 혼합주의 성격 - 1세기
  그리스 이원론, 동방 종교, 유대교 신비 사상이 섞여 비밀스러운 지식(그노시스)으로 구원을 얻는 자는 사상으로 형성되었다.

  (2) 초기 인물들
  시몬 마구스, 메난더는 기독교 전파 초기부터 영지주의적 요소를 퍼뜨린 자들이다. 2세기 초 중반에는 바실리데스(Basilides), 본도의 마르시온(Marcion of Pontus), 발렌티누스(Valentinus) 등이 있다.
  3세기에는 이단으로 정죄 받은 뒤 표면적으로는 영지주의 사라진 것으로 보이지만, 이 사상들은 마니교(Manicheism)에 스며들었고, 만다교(Mandaeism)도 영지주의 체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2) 초대교회 내 침투 - 2세기
  (1) 세력 확장
  발렌티누스(Valentinus)와 바실리데스(Basilides)는 알렉산드리아와 로마 등 중심 도시에서 기독교 용어를 차용하여 자신들의 교리를 체계화하였다.

  (2) 교리 변질
  물질은 악하고 영은 선하다는 이원론 때문에 예수의 육체적 탄생과 부활을 부인하고 구약의 하나님을 저급한 신으로 취급하였다.

  (3) 초대교회 내에 영지주의 영향을 받은 자들
  지식(고전8:1; 13:18)
  성도의 부활을 부정하는 이들이 나타남(고린도전서 15장)
  육체적 행동에 대한 자유를 주장(고전6:12~18)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딤전6:20)
  성적 방종(딤후3:6)
  부활을 영적으로 해석(딤후2:18)
  극단적 금욕주의(딤전4:3)
  신화와 족보에 착념(딤전1:4)
  허탄한 이야기에 흥미를 지짐(딛1:14)

  이러한 영지주의에 현혹되지 않도록 엄중하게 경고한 내용들(요일2:18~24; 4:1~6; 요이1:7; 유1:4)

3) 정통교회의 대응
  (1) 교부들의 반박
  이레네오 등 초대 교부들은 영지주의 이단에 대한 반론을 펼치며, 영지주의의 위험성을 고발하였다.
  
  (2) 정경 및 신조 확정
  교회는 정통 성경 목록(정경)과 사도신경을 확립하여 비정상적인 가르침을 걸러내고 교리를 지켰다.

5. 공동 서신에 나타난 디아스포라

  디아스포라는 ‘흩어짐,’ ‘흩어진 자’란 의미가 있다. 신약성경에서 세 번 사용하였는데, 그중, 두 번이 공동 서신에서 수신자를 가리킨다.
  B.C.72년과 B.C.586년 이스라엘 하스몬 왕조가 로마의 폼페이우스에 의해 정복당하면서 각처로 흩어져 살게 된 유대인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A.D.1세기경 흩어진 유대인의 수효는 팔레스틴 내에 사는 자들보다 더 많은 300~500만 명 정도였다고 알려져 있다(행2:9~11).
  예루살렘 박해(행8:1) 이후 각처로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새로운 디아스포라로 자처하게 되었다(히1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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