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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주말 지나면 장마 끝! ‘이중 고기압’이 몰고 올 역대급 찜통더위와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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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날씨] 주말 지나면 장마 끝! ‘이중 고기압’이 몰고 올 역대급 찜통더위와 폭염


  안녕하세요! 지루하게 이어지던 장맛비에 다들 지치지 않으셨나요?
  드디어 길고 길었던 장마가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전국 장마가 사실상 종료된다고 하는데요.

  비가 그친다는 기쁨도 잠시, 장마전선이 물러간 자리에 숨 막히는 ‘역대급 찜통더위와 폭염’이 예고되어 있어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오늘은 장마 종료 시기와 앞으로 찾아올 무더위 전망, 그리고 폭염 속 건강 관리법에 대하여 살펴봅니다!

1. 2026년 장마 종료 시기, 언제일까?
  올해 장마는 북쪽의 찬 공기 때문에 예년보다 늦게 시작해 평년보다 다소 짧은 기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지역별 정확한 종료 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주도
  이미 지난 7월 19일에 가장 먼저 장마권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2) 중부 및 남부지방
  오는 7월 26일(일)~27일(월) 사이 마지막 막바지 장맛비가 내린 후 장마가 최종 종료될 예정입니다.
  비구름이 완전히 걷히고 나면 다음 주 화요일(28일)부터는 전국이 본격적인 한여름 무더위 궤도에 진입하게 됩니다.

2. 그냥 더위가 아니다? ‘이중 고기압’ 찜마의 공포
  기상청이 이번 폭염을 경고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상공을 두 개의 거대한 고기압이 겹겹이 덮치기 때문입니다.

  대기 중·하층에는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대기 상층에는 뜨거운 티베트 고기압이 그 위를 덮어버립니다.
  마치 뜨거운 여름날 두꺼운 이불을 두 겹이나 뒤집어쓰고 있는 듯한 구조인데요.
  이 때문에 낮 최고기온이 35도에서 최고 38도까지 치솟는 것은 물론, 장마 직후라 대기 중 수증기가 가득해 실제 체감 온도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는 폭염경보, 밤에는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밤낮없이 우리를 괴롭힐 예정입니다.

3. “장마 끝 = 비 끝”이 아니다? 게릴라성 호우 주의!
  
  많은 분이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장마가 끝나면 비가 안 온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이 품은 엄청난 수증기와 뜨거워진 지표면이 만나면 대기가 불안정해져 좁은 지역에 갑자기 물 폭탄이 쏟아지는 ‘국지성 집중호우(소나기)’가 수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은 장마철보다 8월에 더 무서운 야행성 폭우가 쏟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니, 휴가철을 맞아 산이나 계곡으로 캠핑, 야영을 떠나시는 분들은 실시간 기상 특보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1) 폭염 속 살아남기! 3대 건강 수칙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에서 강조하는 폭염 대피 행동요령을 꼭 기억하세요.

  (1) 물 자주 마시기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 탈수를 예방하세요. (카페인이나 알코올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대낮 야외활동 자제
  햇볕이 가장 강하고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12시부터 5시 사이에는 무리한 실외 작업이나 운동을 피하세요.

  (3) 시원하게 지내기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을 입고, 실내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며 주기적으로 환기해 주세요. 창문이 닫힌 차 안에 어린이나 반려동물을 홀로 두는 것은 절대 금물입니다.

  역대급 장마가 끝나자마자 숨 막히는 가마솥더위가 시작됩니다.
  올여름은 유독 온열질환 위험이 높다고 하니 이웃 분들 모두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는 미리 해두셨길 바라며,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휴가 계획 세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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