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줄 아는 절제가 곧 지혜 (잠언 25장 15~28절)

본문은 히스기야 왕의 신하들이 솔로몬의 잠언집을 편집한 것이며, 주제는 절제와 온유함을 통한 관계를 유지하는 지혜에 관한 시입니다.
일상적인 대화, 이웃과의 거리 두기, 감정조절, 원수를 대하는 태도 등 삶의 모든 영역 지혜로운 사람이 갖추어야 할 절제를 가르치는 내용입니다.
1. 절제와 부드러운 언어(혀) (15)
“15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고,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권력자를 상대할 때는 강한 힘이나 과격한 말로는 설득할 수도 없어서 실패하게 됩니다.
인내와 온유함으로, 즉 오래 참음과 부드러운 혀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고 가장 단단한 뼈와 같던 거부감도 꺾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이웃과의 관계 (16~17)
“16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17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하셨습니다.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렵다고 하셨습니다.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렵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하면 해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꿀은 달콤하지만, 과식하면 몸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웃과의 친밀한 관계도 지나치게 경계를 허물고 자주 드나들면,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고, 결국은 미움을 살 수 있습니다.
건강한 관계는 반드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이웃에게 해를 끼치는 악한 행동들 (18~20)
“18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19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같으니라20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같으니라”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뽀족한 화살이라 하셨습니다.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되어진 발과 같다고 하셧습니다.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거짓으로 증언하는 것은 이웃의 생명과 명예를 사정없이 짓밟는 무기와 같은 것입니다.
위기에 신실하지 못한 사람을 믿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도리어 고통만 주는 부러진 이와 삐끗한 발을 의지한 것과 같습니다.
슬픔에 잠긴 사람 앞에서 분위기에 맞지 않은 가벼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상대가 당한 슬픔의 상처를 헤집고 고통을 배가하는 것과 같습니다.
4. 원수를 대하는 방법 (21~22)
“21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그리 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하면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은 것과 일반이라 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하셨습니다.
이는 원수에게 똑같이 복수하기보다는 오히려 사랑으로 선대하고 갚아 주어야 합니다.
머리에 핀 숯을 놓는 것이라 표현하신 것은 상대로 하여금 자신의 부끄러움과 수치를 스스로 회개하도록 마음의 가책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선행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보상하실 것입니다.
5.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는 참소하는 혀 (23~24)
“23북풍이 비를 일으킴 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24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북풍이 비를 일으키는 것 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낫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북풍이 불면 자연스럽게 비가 내리는 것처럼, 남을 헐뜯고 모함하는 말은 필연적으로 공동체 안에서 분노와 갈등을 유발하게 됩니다.
화려하고 넓은 집에 살지라도 매일 다투고 갈등하는 환경이라면, 비록 좁고 초라한 움막일지라도 평화롭게 사는 편이 영혼의 건강에 훨씬 유익한 일입니다.
6. 공동체의 치명적인 오염을 가져오는 악인에 굴복하는 의인 (25~26)
“25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26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습니다.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습니다.
이는 먼 곳에서 오는 좋은 소식은 타는 듯한 갈등을 해소해 주는 냉수와 같은 것입니다.
의인이 불의와 악인과 타협하고 굴복하는 것은 맑은 우물이 더러워지는 것과 같습니다. 의인의 타락은 공동체 전체에 치명적인 영적, 도덕적 오염을 가져오는 것과 같습니다.
7. 자기를 절제하며, 다스리는 것 (27~28)
“27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28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꿀을 많이 먹은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도다고 하셨습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성읍이 없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됨에도 불구하고 절제하지 못하고 자기를 다스리지도 못하는 것은 성읍이 없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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