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요한복음 16장 33절]

1. 이것을 말씀하신 이유(목적)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이것"을 우리에게 말씀하신 이유(목적)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은 곧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평안은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주신 평안입니다.

세상에서는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영원한 평안에 이르게 할 수 없습니다.

근심과 걱정, 염려와 불안, 두려움으로 하루하루의 삶이 지속될 뿐입니다.

매일 같이 우리가 접하는 소식은 자연재해, 교통사고, 범죄발생, 경제적 손실 우려와 불안, 하루도 긴장을 놓을 수 없습니다.

더욱 죽음과 내세에 받게 될 심판에 대한 두려움은 기장 근본적인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평안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2. 담대하라 하신 이유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세상에서 환난을 당하지만 담대하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담대할 수 있는 그 이유는 곧 예수께서 세상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세상에 사는 인간은 죄와 그 죄로 인하여 하나님께로부터 진노를 받게 될 대상이었습니다.

예수께서는 그 하나님의 진노를 자기 몸에 받으신 분입니다.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심으로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이는 누구든지 자기 죄를 회개하고 자기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들에게 죄사함과 영생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장사 지낸 바 되신 예수께서 음부의 권세를 물리치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습니다.

승천하시기 전 예수께서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시겠다 약속하셨습니다.

이는 곧 믿는 자에게 임하실 성령이십니다.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서 있는  자들에게 임하셔서 (1)죄를 깨닫게 하시고 (2)그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의 의를 좇게 하심으로 (3)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것이 곧 예수께서 말씀하신 평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