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길
불확실한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은 모든 이들의 Life Style이 되었다. 저마다 어떻게 해야만 불안한 미래를 준비하며 극복해 낼 수 있을까 염려하면서 발생한 불안과 걱정, 긴장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한다.
어떤 이들은 돈에 집중한다. 돈을 얻기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동원하여 집중하게 된다. 사업, 투자, 부동산, 주식 등에 모든 에너지를 동원하여 수익만을 좇게 된다.
어떤 이들은 배우는 일에 집중한다. 앎이 미래의 불안감을 해소할 것처럼 생각되는 이들은 자신이 지닌 모든 것을 배우는데 동원하게 된다. 대학, 대학원을 진학하거나 학원,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모르던 것을 알아가는 데 희열을 느끼며 살아간다.
어떤 이들은 권력과 어떤 능력에 의존한다. 항상 나를 도와줄 누군가를 내가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어떤 수단을 찾아서 항해를 지속한다. 내게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지면 사람이든, 어떤 기술이든, 수단이든, 모든 것을 동원한다.
불안한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려면 불안감을 해소하고 근심과 걱정거리로부터 자유로워야 하는데, 그리 쉽지만은 않다. 새롭게 변동되는 사회적 변화에 항상 잘 적응해 가는 길은 무엇인가? 사회적 변동과 함께 제도화된 사회적 시스템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태도가 요구된다.
첫째, 개방적인 태도이다. 새로운 것, 이해하기 어려운 것, 낯선 사람과 제품들, 낯선 시스템과 제도들에 대하여 어색해 하기보다는 그것을 내게 맞도록 개선하면서 적응해 가는 길이다. 온고지신의 정신으로 옛것을 귀하게 여기지만 버려야 할 것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고 필요할 때는 새로운 것을 스스로 수용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폐쇄적인 태도는 오히려 자신을 퇴보하게 하는 자세이다.
둘째, 자율과 자발적인 태도이다. 진정한 개방은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태도가 요구된다.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면서 주저하는 일은 창의적인 태도나 도전정신을 갖지 못한다면, 새로운 시스템이나 제도에 적응할 수 없고 어떤 일을 이루어내지 못한다.
셋째, 포용적인 태도이다. 어느 사회이든 다양한 사고와 행동 체계를 지닌 이들이 존재한다. 나와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공존하고 있다. 차별, 배제, 구별 등은 성차별과 인종차별, 학연과 지연, 양극화된 사회의 빈부격차를 극복해 나갈 수 없다. 21세기 4차 산업혁명 시대, AI 인공지능 로봇, 빅테이터, 드론 등의 활용 기술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결합하는 미래 사회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사고 체계와 생활, 이동 수단, 의식주 생활의 변화는 물론, 교육, 정치, 문화, 경제, 사회, 기술, 제도의 영역은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을 낳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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