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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의 삶 - 행 4. 32~35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12. 4. 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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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의 삶 - 4. 32~35

 

오늘날 크리스천들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이 지배적인 교훈으로 수용되어야할 시대에 살고 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뒤 그들이 어떻게 변했는가? 그리고 그들의 삶이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우리는 과연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고자 한다.

 

1. 재물에 대한 자유

32.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하거나 그 소식을 듣고 예루살렘에 머물렀던 모든 크리스천들은 하나가 되어 재산의 욕심을 버리고 그 재산을 자기 것처럼 여기지 않고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했다. 과연 물질이 지배적인 권위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이 사건은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시대가 다른 상황에 똑같이 행할 수 있느냐 반문할 수도 있다. 과연 어느 크리스천 공동체가 이런 일을 행할 수 있겠는가? 자신의 소유권을 포기하고 내어 놓는다는 것은 재물이 없어서 당하게 될 불편과 위기로부터 오게 되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과 같다. 재물에 의존해야만 되는 이 시대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재물은 인간의 육적인 풍요와 안정된 생활을 하게 한다. 실제로 현대사회에서 물질이 없다는 불편한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과연 어떻게 재물로부터 인간이 자유 할 수 있겠는가?

 

2. 자유 할 수 있는 근거로서 하나님의 은혜

33.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인간이 재물로부터 자유 할 수 있었던 근거는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다. 하나님의 은혜는 재물에 붙들려 사는 인생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신다. 이 자유란 인간이 의존하는 또는 인간이 추구하는 즉 인간이 바라보는 그 대상 또는 삶의 목적을 의미한다.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다른 말로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에게 맡겨진 책임을 감당하기 위한 삶을 의미한다. 자신을 위한 삶이 아닌 자신에게 위탁하신 일을 위하여 살기로 결심한 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맡기고 이 땅에서 그분이 명하신 바대로 살겠다는 그 결심을 의미한다. 따라서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란 부자 되는 것, 출세하는 것, 건강한 것들만을 생각하는 것은 모순된 이해에 속한다. 그 이유는 스데반과 세례 요한의 삶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하는 물음에 답해야 하기 때문이다.

 

3. 은혜를 입은 자의 삶

34.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크리스천 공동체는 가난한 사람이 없는 상태, 또는 환경을 의미한다. 가난한 사람이 없다는 것은 개인이 지닌 소유에 대한 그 권리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것을 팔아 가난한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었기 때문이다. 과연 오늘날 교회가 이러한 일을 실천할 수 있을까? 이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재물에 의존하는 현대사회에서 이것은 큰 도전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재물을 팔아 사도들 앞에 두었던 초대교회 크리스천들처럼 행할 수 있는 현대교회의 크리스천이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 자녀에게 상속해 주거나 아니면 자신의 명예를 위하여 복지기관이나 단체에 그것을 기부하려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는 말씀에 귀를 기울여한다. 재물은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할지는 몰라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로서 삶을 훼방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과연 현대 크리스천들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답다면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자기의 재산을 팔아 그것을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현대교회 안에는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사례가 그리 많지 않다. 이것은 선택과 순종의 문제이다.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것은 곧 크리스천의 삶을 의미한다.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인가? 아니면 자신에게 맡겨진 직무를 생각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인가? 하는 질문에 답이 되는 삶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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