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 - 사 9. 1~7
평화의 왕이 탄생하셨다. 그는 어깨에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라 모사라 일컬어졌고 그는 그의 백성들에 의해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 불려졌다. 오늘 우리는 그 하나님을 찬양하며 노래하기 위하여 모였습니다. 그는 우리의 죄를 위해 목숨을 십자가에 내어 놓았고 우리를 위해 그 고통과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으셨다. 그는 도리어 우리의 구원을 위해 자신의 희생을 기쁘게 여기며 아버지의 뜻에 따라 죽기까지 복종하신 분이다.
그리스도의 오심을 되새기는 성탄절
1.전에 고통 받던 자들에게는 흑암이 없으리로다 옛적에는 여호와께서 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이 멸시를 당하게 하셨더니 후에는 해변 길과 요단 저쪽 이방의 갈릴리를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2.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들이 큰 빛을 보게 하셨고 사망의 음침한 길을 걷던 이들에게 빛이 되셨다. 인생은 흑암과 같고 사망의 음침한 길을 걷던 것과 같은 어둠을 걷는 이들에게 밝은 빛처럼 우리의 인생길을 비추어 주시는 분이 곧 그리스도이시다. 우리가 가야할 분명한 그 길을 보여주셨고 그 길을 걷도록 우리를 인도하신다. 오늘 우리는 성탄절을 기념하여 그리스도의 오심을 되새기며 그분이 기뻐하실 일들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본다. 이번 해는 조용한 성탄절을 맞이하게 되었다. 화려했던 장식과 소비와 쾌락을 즐기던 이들이 난무하던 성탄절은 이제 엄숙히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념하며 묵상하는 이들의 몫으로 돌아왔다. 성탄절은 술과 향락으로 보낼 그러한 날이 아닌 참된 인생의 길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신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그분이 오셔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를 되새겨 보는 날이 지속되기를 소망해 본다.
2. 천국 가는 길
3.주께서 이 나라를 창성하게 하시며 그 즐거움을 더하게 하셨으므로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눌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4.이는 그들이 무겁게 멘 멍에와 그들의 어깨의 채찍과 그 압제자의 막대기를 주께서 꺾으시되 미디안의 날과 같이 하셨음이니이다
그리스도는 심령이 가난한 자들을 불러 모아 한 나라를 건설하셨다. 그의 백성들은 가난과 소외와 배고픔과 질병과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는 이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물론 간혹 부자와 권세자들도 보이지만 그들의 수는 극소수였음을 발견하게 된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 낙타가 바늘귀를 통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 하신 말씀을 떠 올리게 한다. 인간이 돈을 많이 가졌다는 조건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어떤 특혜를 입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천국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가난한 자를 돕는다하여 천국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권세를 가졌다하여 천국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직 한 길,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이 나를 위한 희생임을 믿고 그의 보혈이 나의 죄를 속하기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께 희생제물이 되신 것을 믿는 것이 곧 천국에 갈 수 있는 조건이다. 이것은 인간이 만든 길이 아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천국갈 수 있는 자들을 불러 모으시는 그 하나님의 방법에 대하여 논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주신 이 선물은 권력자나 지혜 있는 자나 부자들을 부끄럽게 하신 일이다. 이것을 믿는 자여들이여 주께 돌아와 천국을 향하여 함께 걷지 자가 되지 않겠는가?
3.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제물
5.어지러이 싸우는 군인들의 신과 피 묻은 겉옷이 불에 섶 같이 살라지리니 6.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하나님은 인생들에게 약속하신 것을 변개하지 않으시는 분이다.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시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인간의 죄를 대속하실 번제였다. 그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희생양처럼 십자가라는 번제단에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이 되셨다. 우리의 죄에 대한 죄 값을 그가 대신 자신의 몸으로 희생을 드림으로 치르신 것이다. 이것이 곧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행하신 진리이며, 선물이며, 은총이다. 이 은총을 입는 자들만이 성탄절을 기념하여 행하는 이 절기에 참여할 자들이다.
그동안 성탄절에 절기에 참여할 합당한 자들이 아닌 술취함과 방탕과 소비와 쾌락을 즐기던 이들의 것으로 남용되었던 것이 이제야 비로소 성탄절은 성탄의 의미를 기뻐하고 감사하는 자들의 몫이 되었다. 2011년 성탄절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성탄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실 일들을 생각하며 2012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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