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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사랑 - 창 50. 15~21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11. 9.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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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와 사랑 - 50. 15~21

 

오늘 본문은 인간이 생각하는 용서와 사랑,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에 대한 그 깊이와 차이점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요셉의 용서와 사랑은 인간이 생각하는 용서의 범위와 성격, 그리고 그 정도에 대하여 생각하던 것과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의 깊이와 정도, 그리고 성격에 대하여 생각할 수 있게 한다.

 

형들이 두려워하는 것과 요셉의 생각의 차이

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때에 울었더라

 

형들은 애굽에 살면서 아버지가 죽게 되자 그들은 아버지에 대한 슬픔보다는 자신들이 저지른 행위에 대한 보복이 두려웠다. 이것은 아버지를 먼저 보내는 슬픔보다는 자신들이 당하게 될 보복에 대하여 그들의 모의했던 것은 과거 요셉을 죽이려 했던 것과 요셉을 애굽으로 가는 상인에게 팔았던 것과 동일한 성격을 지닌 묘안을 요셉에게 들려주었다.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요셉은 이 말을 듣고 울었다. 만일 요셉이 형들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요셉은 그에 대응하는 벌을 형들에게 내렸을 것이다. 하지만 요셉이 상인에게 팔려와 애굽의 대신이 되기까지는 그의 생각과 행동은 남달랐다. 요셉의 생각과 판단, 그리고 행동은 하나님이 인간으로부터 찾고 계시는 것이었다. 요셉은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잠겼지만 형들은 그러한 슬픔보다는 자신들에게 닥치게 될 보복에만 사로잡혀 또다시 거짓을 고하는, 즉 과거 아버지에게 요셉에 대하여 거짓을 고했던 것과 동일한 거짓을 고하고 있다.

 

2. 형들의 생각과 요셉의 생각

18.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형들의 두려움은 요셉에게 자신들의 생명을 구걸하는 위치에 까지 낮아졌다.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진 형의 위치를 버리고 요셉 앞에서 당신의 종들이라고 고백한다. 과거 그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한 보복에 사로잡혀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것을 버리고 생명을 구걸하는 모습은 인간의 연약성과 그들의 간교함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요셉은 달랐다.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요셉은 이처럼 그들을 간곡히 위로했다. 요셉은 하나님을 대신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처럼 행동하던 일들을 중단했다. 즉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따라 행동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행동했다. 이것이 오늘날 크리스천들에게 요구되는 삶이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얻기 위하여 행동한다. 하지만 요셉처럼 자신의 원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생각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순종하며 사는 이들은 극히 적은 수에 속한다. 오늘 우리는 요셉과 형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자신의 삶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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