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뜻을 깨닫는 자 - 시 26. 1~12
아담에 의하여 세워진 인류와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하신 세계에 대하여 아는 자가 그렇게 많지 않다. 인류의 역사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시는 구속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달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비밀의 역사가 오늘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은 크리스천의 개인적인 삶을 포함한 인류 가운데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를 말한다.
양심의 단련
1.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흔들리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여호와여 나를 판단하소서 2.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주의 뜻을 깨닫는 자는 자신의 양심의 단련이 필요함을 안다. 인간은 스스로 마음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완전함에 거하기 위해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한다. 인간의 행동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은 원하는 것은 하지 못하고 원치 않는 것을 행할 때가 많다.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준행하며 자신의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에 옳은 지를 판단해야만 한다. 말씀과 함께 내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을 보호하심과 함께 성령의 통치하심을 따라 사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성령의 통치하심에 순종하는 자는 자신의 뜻과 양심을 단련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 주의 인자하심
3.주의 인자하심이 내 목전에 있나이다 내가 주의 진리 중에 행하여 4.허망한 사람과 같이 앉지 아니하였사오니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도 아니하리이다 5.내가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오니 악한 자와 같이 앉지 아니하리이다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따라 죄와 사망의 법에서 옮겨져 지금 생명의 성령의 법아래 있게 하셨다. 즉 성령 안에서 자유와 해방을 누리게 하신 것을 말한다. 성령의 통치아래 있는 자는 곧 진리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새계명을 따라 사는 자가 되게 하신 것을 말한다. 생명의 성령의 법을 따라 사는 자들만이 허망한 사람과 같지 않고 간사한 자와 동행하지 않는다. 그리고 행악자의 집회를 미워하며 악한 자와 함께 앉지 않게 된다. 육체의 소욕은 간사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와 허망한 일을 도모하게 할 위험이 높다. 그러나 성령의 소욕을 따라 생명의 성령의 법에 순종하는 자들은 그러한 간사와 행악과 허망한 일들에 관심을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들을 통치하시는 성령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하여금 깨끗함과 선함과 의로움으로 세상을 승리하게 하신다.
3. 감사와 찬양
6.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손을 씻고 주의 제단에 두루 다니며 7.감사의 소리를 들려 주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말하리이다 8.여호와여 내가 주께서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머무는 곳을 사랑하오니 9.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10.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11.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12.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크리스천들은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죄 없다하심을 입고 무죄한 자가 되게 하셔서 성소에 들어가 제사장들처럼 제단 앞에 두루 다니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을 주셨다. 이러한 특권을 입은 크리스천들로 하여금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통하여 얻은 것들, 곧 주의 기이한 모든 일들을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셨다. 주의 기인한 일들이란 믿음의 법을 따라 구원하신 일, 즉 인간의 그 어떤 행위로 그 죄를 사하신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인간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창세전에 예비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통한 죄 사함과 그 안에서 이 사실을 믿는 자들만 구원하시려고 작정하시고 이것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성취하신 후, 그 성취된 것을 이제 성령 안에서 각 개인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적용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를 말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와 함께 주의 성소에 들어가게 하신 것과 주의 자녀로서 입게 하신 그 영광을 사모하며 주의 전에 머물게 하신 그 은총을 노래하게 하셨다.
이제 크리스천들에게 남겨진 것은 소원은 무엇인가?
“내 영혼을 죄인과 함께, 내 생명을 살인자와 함께 거두지 마소서 그들의 손에 사악함이 있고 그들의 오른손에 뇌물이 가득하오나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나를 속량하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발이 평탄한 데에 섰사오니 무리 가운데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리이다.”
크리스천들에게 주어진 삶의 희망은 시편 시인의 고백과 같이 악한 세상의 세태에 따라 살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의와 거룩함과 선함을 좇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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