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9. 36~43; 사후의 평가
세상에는 선행과 구제를 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세상을 떠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합니다. 오늘은 선행을 행하던 한 여인에게 행했던 관심과 베드로를 통하여 살리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1. 선행과 구제가 많은 여인 다비다/도르가
36.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①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②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뉘우니라.
구제와 선행을 많이 행하던 한 여인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은 병이 들어 죽은 뒤 다락에 뉘어져 있었습니다. 인간이 선행과 구제가 많다고 할지라도 죽음 앞에서는 연약한 존재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한 여인에 대한 기사는 아무리 인간이 선행과 구제를 감당했다할지라도 모두 다 동일한 대우를 받는 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는 사건입니다.
2. 죽은 도르가를 일으켜 세운 베드로
38.룻다가 욥바에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오라고 간청하니 39.①베드로가 일어나 저희와 함께 가서 이르매 저희가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니 ②모든 과부가 베드로의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어 보이거늘 40.③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④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는 도루가를 위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도르가는 선행과 구제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사랑했던 한 여인이었습니다. 그가 죽자 그로부터 도움을 입었던 사람들은 그가 다시 살 수 있기를 기대하며 베드로가 룻다에 있다는 것을 알고 두 사람을 보냈습니다.
베드로에게 두 사람을 보낸 것은 자신들의 일이 아닌 자기를 돕다가 먼저 세상을 떠난 사람을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나사로야 일어나라”하신 것처럼 베드로 역시 “다비다야 일어나라”고 불렀고 그 역시 눈을 뜨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 하신 그 일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3. 많은 사람이 믿음을 갖게 됨
41.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들여 그의 산 것을 보이니 42.①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주를 믿더라. 43.②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피장의 집에서 유하니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죽은 도르가를 일으키자 많은 사람들은 주를 믿기 시작했습니다. 드르가는 자신이 다시 사는 은총을 입었지만 그가 다신 산 것은 곧 많은 사람들이 주를 믿도록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일이 일어나지만, 그러한 일들은 하나님이 허락하실 때에만 가능한 일입니다.
죽은 후에도 이웃들로부터 사랑을 입은 사람(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행한 일에 대하여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 한 여인은 그가 죽고 난 뒤에 사람들 사이에서 평가를 받게 됩니다. 그가 살아 있는 동안 행한 선행은 그를 떠나보내는 사람들에게 남겨진 숙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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