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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3: 12~4: 2 -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한 자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10. 2. 13. 23:25

본문

고후 3: 12~4: 2 -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한 자

오늘 본문은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한 자들에게 주어진 메시지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의 삶인지를 밝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은 무엇이며 그 영광을 입은 자의 삶은 어떠해야하는 지를 밝히는 일이 곧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입니다. 과연 어떤 영광을 입고 그 영광을 입은 자의 모습은 어떠해야하는 지를 오늘 성경말씀 안에서 찾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1. 없어지지 아니할 영광이란 무엇인가?

없어지지 아니할 영광이란 곧 믿는 자에게 약속된 부활의 소망을 말합니다. 크리스천들이 지닌 그 영광은 지금 입고 있는 육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육, 즉 부활의 몸을 입게 될 것을 말합니다. 이 영광은 곧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모든 성도들에게 약속된 소망입니다. 이 소망을 가지지 못한 자들에게는 그 영광이 주어지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크리스천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입게 된 영광은 인간이 만든 것도 아니며 그 영광을 입고 싶다하여 입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믿는 자들에게 허락하신 영광이기 때문입니다.

2. 얼굴에 두건을 써야만 했던 모세의 영광과 두건을 벗게 하신 그리스도의 영광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나 대화하는 동안 자신도 알 수 없었던 얼굴의 광채가 백성들에 비치게 될 때 백성들은 그 얼굴의 영광을 바라볼 수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모세는 백성들 앞에서 이야기 할 때에 그 얼굴을 두건으로 감싼 후에 백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난 것은 하나님과 장시간 대화할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모세의 얼굴에 충만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모세의 얼굴을 볼 수 없었던 구약의 백성들과 오늘날 크리스천들을 비교할 때에 과거에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었던 이유는 곧 그리스도의 대속사역이 성취되기 이전의 시대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대속을 통하여 죄인들을 해방하신 뒤에 주어진 하나님의 영광은 이제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담대함을 입은 것입니다.

3. 직분을 맡은 자들에게 주어진 복음의 광채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복음은 진리이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이며, 능력입니다. 오직 믿는 자들에게 값없이 나누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따라서 긍휼하심을 따라 받은 그 직분을 감당하기 위하여 선한 양심을 따라 행동해야합니다. 오직 진리만을 나타내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숨은 부끄러운 일을 버려야 합니다. 궤휼(詭譎) 가운데 행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합니다. 곧 기만과 속임수 가운데 행하는 자는 자기의 양심을 속이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말씀의 가르침과 설교의 직분을 맡은 자들은 말씀을 혼잡케 하지 않아야 합니다.

크리스천이란 곧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하신 부활의 소망을 가진 자들을 말합니다. 크리스천들에게는 과거 모세의 얼굴에 난 광채를 바라볼 수 없었던 백성들과는 다른 광채를 받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모세의 얼굴을 두건으로 가린 후에야 그 얼굴을 쳐다 볼 수 있었던 때의 영광과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영광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영광은 크리스천들에게 비취었고 그 빛은 이제 다른 사람들에게 비출 수 있도록 완전한 빛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이 빛은 십자가의 희생을 통하여 믿는 자들에게 약속된 영광입니다. 이 영광은 받고 싶다고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믿는 자들에게 부어 주시는 영광입니다. 따라서 이 영광을 입은 자들은 그 영광을 바르게 비추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곧 기만과 속임수로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맡겨진 직분을 남용하는 자가 되지 않아야 함을 의미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바르게 사용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선한 양심을 따라 진리 가운데 행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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