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된 성령 - 행 8: 14~17
오늘날 성령의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자신의 삶을 버리고 그분의 뜻대로 살려고 결단하고 다짐한 이후에 순종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는 자신과 함께 주변의 크리스천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1.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했던 예루살렘
예루살렘 교회에서 사마리아에 베드로와 요한을 파송했던 것은 사마리아 사람들도 하나님의 말씀 듣고 믿는 자들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빌립 집사는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이사야서를 해석해 주면서 그에게 복음을 전했고 또한 사마리아에도 복음을 전했던 그리스도의 제자였다.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사마리아에서도 예수를 믿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두 사도를 파송했던 것이다. 그 사실에 대한 확실한 사실들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들이 진짜 자신들이 믿고 있는 예수를 믿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일이었다.
2. 두 사도가 파악한 사마리아의 크리스천들
사마리아에서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았지 아직 주께서 약속하신 그 성령은 받지 못한 상태였다. 주 사도가 내려가 그들을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였고 그 당시 한 사람도 성령을 받은 사람이 없었던 때에 두 사도가 안수함으로 성령을 받게 되었다. 이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말한다.
3. 약속하신 성령을 받는다는 의미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물로 세례는 받았지만, 아직 약속하신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신앙은 사도들이 지닌 신앙과 다른 것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그들은 단지 복음을 듣고 자신의 죄를 회개하며 그리스도를 믿었지만 믿는 자로서 삶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즉 약속된 성령은 받는 다는 것은 자신의 의지를 따라 살던 삶을 이제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살겠다는 결단과 함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성령은 곧 그들에게 임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를 따라 살아가는 자들에게는 성령이 임하시지 않는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을 준비가 된 자들에게 임하시는 분이다. 따라서 사도들이 안수한다는 말은 그들이 하나님의 뜻에 살겠다는 결단과 함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늘로부터 임하는 성령을 말한다.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성령은 오늘도 동일하게 우리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이시다. 그 성령은 믿는 자들에게 임하는 성령이시며, 곧 자신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의지를 따라 순종하는 자들에게 임하시며 그들과 함께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들의 몸은 단지 성령의 수단이며, 하나님이 내주하시며 사용하시는 집이다. 그들의 몸은 비록 약하지만 그 안에 역하시는 성령은 강하신 분이다. 그 누구도 대항 할 수 없는 분이시다. 따라서 주의 종들이 담대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은 연약하지만 자기 안에 거하시는 분은 강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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