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충성하는 자 - 계 2: 10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 10)”
1. 계 2: 10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교훈
첫째,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담대한 믿음을 가지라는 말씀이다.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말씀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바라는 것들의 실체이며 표상으로서 우리가 가야할 길을 밝히는 등불과 같기 때문이다. 믿음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배하며 그 믿음에 따라 설정된 방향으로 자신을 인도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곳에 마음이 쏠리게 되어 있다.
둘째, 사탄의 시험을 받게 될지라도 충성하라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인내가 필요함을 뜻한다. 인내하는 자만이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내는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길이다. 야고보 사도 역시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고 했다. 시험은 어떤 좌절과 고통으로 인하여 불행한 것 같지만 인내하는 자들에게는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금같이 나아오게 하는 연단이 되기 때문이다. 시련은 사람을 강하게 한다. 시련은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한다.
셋째, 충성하는 자들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을 약속하셨다는 말씀이다.
충성하는 자들은 죽도록 충성해야함을 일깨워주는 말씀이다. 충성하되‘죽도록’충성하라하신 뜻은 무엇인가? ‘죽도록’이란 죽음이 임박할지라도 그 일을 할 수 있는 어떤 인간의 태도를 말한다. 예수께서도 자신의 뜻보다는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위하여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셨다. 이것이 곧 ‘죽도록’ 충성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는 모범이다.
2. 어떤 것이 진정한 충성인가?
첫째, 충성은 자기의 생각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다.
충성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무슨 일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한다. 오직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을 뜻한다.
둘째, 충성은 자신가 하나님께 드리고자하는 것을 드리는 것도 아니다.
충성은 자기가 무엇을 드리고 싶다하여 그것을 드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그 어떤 것도 요구하시지 않는다. 인간이 지니고 있는 것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지 하나님께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인간이 지닌 것은 모두 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일 뿐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드리는 그 어떤 것이 필요하신 분도 아니다. 단지 하나님은 그 창조하신 피조물들이 그분의 뜻대로 행동하기를 원하신다.
3. 충성하도록 세우신 자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권세(선물, 능력)
첫째, 충성을 요구하시는 자들에게 천국열쇠를 주셨다.
땅에 살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닌 하나님나라에 속한 자로서 하나님나라로 가는 문을 알고 그 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하는 권세를 주셨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삶을 주셨다. 천국의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는 열쇠를 가진 자들이며 그 열쇠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어야 할 자들이다.
둘째, 하나님의 복과 화를 줄 수 있는 권세를 주셨다.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영접하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이며 동시에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영접하는 것이라 하셨다. 복음을 전하는 자는 자기의 일을 행하는 자가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일을 행하며 그분의 뜻대로 순종하는 자들이다. 따라서 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을 영접하는 자들은 곧 그리스도와 그를 보내신 아버지를 영접하는 자가 된다. 이러한 자들은 천국으로부터 오는 복을 받게 되지만 그렇지 않는 자들은 화를 당하게 될 것이다.
셋째,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하나님의 심판에 참여자로서 신분을 주셨다.
그리스도인들은 마지막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하나님의 심판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때에 믿는 자들을 불러 모으신 후에 천사들과 함께 모든 크리스천들은 마지막 사탄과 그를 좇는 무리들과 싸워 그들을 영원한 지옥불로 보내는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의 현장에서 쓰임 받게 될 권세를 주셨다. 우리가 이 땅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영원한 지옥불로 향하는 자들을 이끌어 내는 복된 일이 될 것이다.
복음을 전하지 못하는 일이야말로 가장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세상일에 분주한 것은 의식주의 문제를 위한 분주함일 것이다. 복음에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은 인간이 아닌 말씀 안에 약속된 하나님의 언약에 기인한다. 따라서 복음은 사람의 능력보다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확신에서 주어질 구원의 감격과 기쁨이 그를 그리스도 안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을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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