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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라”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2. 28. 21:27

본문

성경본문: 시 91: 1~2, 14~16.

설교제목: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라”

설 교 자: 정 신 섭 목사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민족동란 이후에 큰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IMF 경제위기 상황보다 더 심각한 위기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적인 위기는 첫째, 환경적인 위기이며, 둘째는 경제적인 위기입니다. 이 위기는 어느 한 개인이나 집단 또는 나라가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물결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는 길이 무엇일까? 그 방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과연 그 해답을 아는 자는 누구입니까?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그 해답을 주고 있습니다.

 

1. 믿음의 선인이었던 시편기자의 교훈은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게 합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던 때에는 복을 받고 나라와 민족이 함께 부와 영광을 입었던 사실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여호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육신의 소욕을 좇아 살던 때에는 화를 당했던 것을 우리는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인류의 위기는 인간의 욕심에 의한 탐욕과 낭비와 사치와 자원의 남용에 의한 복합적인 위기입니다. 어느 한 사람의 실수와 탐욕이라기보다는 인류 전체의 앨빈 토플러가 말하던 즉 ‘미래사회의 거대한 물결’로 표현되었던 어느 한 집단이나 개인이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시대적인 위기의 물결을 말합니다.

우리는 자원의 풍부함과 부에 의한 행복을 맛보았던 민족입니다. 다이아몬드형의 경제구조라고 자부하던 80년대 말과 90년대 초는 아주 행복한 대한민국이었습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리면서 또 다른 질병도 함께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곧 근검과 절약이라는 단어입니다. 우리는 자족할 줄 모르는 민족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세계경제시장 역시 근검과 절약과는 거리가 멀었으며, 자족이라는 말을 싫어하던 시절이 곧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2. 왜 시편기자는 오늘 우리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여호와 하나님만이 인생의 ‘피난처’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분이 곧 우리가 믿고 신뢰하는 하나님이십니다. 땅에 것은 사라지고 영원하지 않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질병과 고통과 노후생활의 아픔을 가져다줍니다. 육신은 비록 날로 후패하며 낡아지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하신 우리의 영은 날로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의 면류관이 희어져갈 수록 우리의 소망이신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을 입을 날이 가까워 오는 것입니다. 신앙과 불신앙의 차이는 하나님을 바라보느냐? 아니면 세상의 부귀영화를 좇아가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세상을 좇는 것이란 세상에서 자신을 위한 부귀영화를 좇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다릅니다. 세상에 있으나 세상의 가치를 좇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자신의 탐욕에 의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좇아 자신을 그분의 뜻에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 하나님은 인생의 완전한 ‘요새’가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종말이 다가옵니다. 아니 개인적인 종말은 내가 숨을 멈추는 순간을 말합니다. 우리의 종말은 아무도 모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그것을 아십니다. 인생이 피할 요새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예비 된 하나님나라입니다. 그 나라는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신체적인 하나님의 임재입니다. 이 하나님을 임마누엘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이 신체적인 임재를 통하여 구속사역을 성취하신 그리스도는 그가 승천하기 전에 영원토록 우리에게 임하실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성령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 가운데 임하신 영을 말합니다. 누구든지 이 영이 거하시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나라에 거하는 자이지만 그 영을 받지 못한 자들은 세상이 멸망 받을 때에 함께 망하게 될 것입니다.

 

셋째, 인생이 ‘의지해야할 분’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뿐입니다.

우리는 지금 경제적인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입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이 난국의 극복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우리의 필요를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가 간구해야할 것은 곧 그의 나라와 의입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성령으로 임하신 것이 곧 하나님나라가 임하신 것이며 나의 믿음생활의 시작이 곧 하나님나라가 시작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된 사람이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좇는 것이 곧 그의 의를 구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의 곧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일입니다. 오늘날 경제적인 위기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먼저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인데 하나님을 의지하는 일이란 그분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이 기도요 예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뜻대로 이 나라 이 민족을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충성을 다해야할 것입니다. 위정자들은 국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일입니다. 국민들이 잃어버린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입니다. 그들의 매고픔을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일입니다. 오늘날 설교자는 하나님의 뜻과 인간을 향하여 외치라 하셨던 말씀을 선포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일입니다. 여기 앉아 있는 분들은 이 나라 이 민족을 이끌어가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일입니다. 가정이든 직장이든 그 세워진 권위에 복종하며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일입니다.

 

3. 시 91: 14~16에 있는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사랑을 입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아는 자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영광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향하여 간구하는 자들은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환난 때에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건지시는 놀라운 은총을 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하나님은 우리를 영화롭게 할 것이며 장수하게 하실 것이며 우리의 마음을 만족하게 하시며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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