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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롭게 하심을 입은 자 (사 55: 1~5)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9. 1. 3. 21:01

본문

영화롭게 하심을 입은 자 (사 55: 1~5)
 


세상에는 어떤 대가를 치러야만 성공할 수 있고 무엇인가를 획득할 수 있다. 이러한 세상은 성공과 실패라는 극단적인 결과를 낳게 한다. 누가 성공하면 반드시 실패한 사람이 존재하게 된다. 과연 이러한 세상의 이치로 사는 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전할 것인가? 내가 믿는 하나님, 내가 속한 나라,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답할 수 있는가?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초청하시는 메시지가 있다. 그리고 초청받은 자들이 하나님께 나아올 때 약속된 언약이 있다. 그리고 믿음으로 나아오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입혀 주시는 은총이 있는데 과연 그러한 것들은 어떻게 주어지는 것인가?
 

1. 차별이 없는 초청

목마른 자들에게 오라 하셨다. 돈이 없는 자들도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하셨다. 세상에서는 돈이 없거나 어떤 값을 치르지 않고는 그 어떤 것도 구할 수 없다. 이것이 세상의 이치이다. 세상의 이치는 내가 준 것만큼 되돌려 받는다. 따라서 선의적인 경쟁으로 인하여 어떤 사람은 성공하고 어떤 사람은 좌절을 맛보게 된다. 누가 돈을 많이 벌었거나 큰 기업을 운영하여 대단한 부를 축적하게 된 기업가가 있다 한다면 그 반대편에는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 슬픔과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누가 성공했다면, 다른 한쪽에서는 패배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생각을 갖게 하는 것이 곧 성경의 교훈이다. 세상에서는 개인적인 조건이나 환경이 중요하지만 하나님나라에는 개인적인 조건이나 어떤 환경을 요구하지 않는다. 단지 순종과 믿음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자들을 원하신다. 사람들은 교회 나오라고 말하면, 돈을 먼저 생각한다. 헌금이 그들에게는 장애가 될 수 있다. 또한 기왕 신앙생활하려면 어떤 값을 치르면서 다녀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이 가치기준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이러한 세상적인 가치와는 다른 차원의 것을 요구하신다.
인간의 죄에 대한 대가는 인간에게 치르게 하시지 않았다. 아니 치를 수도 없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죄와 허물과 약점에 대해 자신의 것으로 치르려고 한다. 이러한 생각이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방해가 되는 요소이다. 하나님은 세상에 있는 대가나 가치를 요구하시지 않는다. 이것이 하나님나라의 가치이며 하나님의 초청이다.
 

2. 약속하신 은혜

돈 없이 값없이 와서 청종하라고 하셨다. 개인적인 생각이나 세상의 이치를 버리고 하나님말씀을 청종하라고 하셨다. 그리하면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좋은 것을 먹을 것이라 하셨다. 마음에 기름진 것으로 채우게 될 것이며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사마리아 여인이 우물가에서 예수를 만남으로 인하여 다시는 목마르지 아니할 생수 되신 그리스도를 만났다. 그는 기뻐 뛰며, 온 동네에 메시아를 만났다는 사실을 알리며, 메시아를 증거 했다. 영혼의 갈증을 해소하는 일은 돈으로 어떤 값으로 살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돈 없이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해야 얻을 수 있다.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의 말씀에 청종치 않았다면 그는 이 생수를 마시지 못했을 것이다.
귀를 기울이며 교회를 통하여 말씀하시는 생명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 교회를 통하여 성령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야만 그 영혼이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다윗과 세운 영원한 언약이며, 이 언약에 따라 성취하신 십자가의 은총을 입게 하신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구속을 성취하신 분이다. 그 성취된 구속을 오늘날 성령의 견인사역을 통하여 이루어 가신다. 우리가 이룰 수 없는 그 율법을 성령 안에서 이룰 수 있도록 돕고 계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어야 한다.
 

3. 영화로움을 입게 하심

하나님은 만민을 위하여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메시아에 대한 약속을 선포하셨다. 그 메시아는 하나님나라를 세우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으며 자기의 생명을 생축으로 드림으로 인류의 죄를 대속하셨으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이 불러 모으신 자들의 왕이 되었으며, 그 나라는 세상에 있는 것과 같은 나라가 아니며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할 수 없는 나라이며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나라도 아니다. 그 나라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난 사람들만이 볼 수 있는 나라이다. 이 하나님나라는 인간이 알지 못했던 나라이며, 이 나라를 바라보는 자들에게 달려오게 될 나라이다. 이 나라는 거룩한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인하여 믿는 자들에게 다가오는 나라이다. 이 나라는 믿는 모든 자들을 영화롭게 하셨다.
 

인간은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이치를 버리고 살 수는 없다. 예수께서도 하나님나라의 백성들에게 주시는 교훈이 있다.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고 하셨다.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 말씀하셨다.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에 있는 것으로 살 수 있다. 세상에 살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지혜롭게 그것을 구하고 육신을 위하여 사용하면 된다. 하지만 하나님나라는 세상에 있는 것으로 갈 수 없으며, 하나님나라의 기쁨은 세상에 있는 것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하나님나라의 가치는 세상에 있는 것과 같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나라는 돈으로 어떤 값을 치러야 갈 수 있는 나라가 아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믿음과 순종 그리고 그들에게 예비된 은총을 입은 자들만이 누릴 수 있는 나라요 새롭게 된 신분을 입고 세상에 있으나 세상에 속하지 않는 자로서 삶을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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