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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생 - 창 3: 22~24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8. 12. 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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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생 - 창 3: 22~24

 

21세기 경제적인 위기와 함께 찾아온 빈곤과 경제적인 파탄, 그리고 환경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아닌 다른 어떤 구조적인 문제인가?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인간이 잃어버린 에덴동산을 추구하는데 과연 인간의 힘으로 그곳을 되찾을 수 있는가?

 

1.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된 근본적인 원인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된 것은 인간이 지녀서는 안 될 선과 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처럼 되었다는데 있습니다. 선과 악을 아는 일에 하나님처럼 되었다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것으로 인하여 공평한 판단을 내릴 수 없는 본질적으로 불완전한 인간이라는데 있습니다. 인간의 판단은 그 사람의 지식과 경험과 감정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불완전한 감정과 판단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는 인간은 지연, 학연, 혈연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공평한 판단을 내릴 수 없다는 사실은 현 세대의 사람들의 판단력에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만일 이러한 상태에서 에덴동산에 있었던 생명나무의 실과를 또 먹게 될 경우 그러한 불완전한 상태에서 영생하는 존재가 되었다면, 타락한 천사들처럼 인간도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히 버림받는 존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는 그러한 인간을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고 영생하지 못하도록 쫓아 내셨던 하나님의 은총을 또한 발견하게 됩니다. 단순히 인간이 그 에덴동산으로부터 쫓겨난 사실만을 생각한다면 그것이 불행한 사건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을 구속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안다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하나님의 분노와 징벌이기도 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인간을 위한 사건이기도 합니다. 만일 인간이 그러한 상태에서 영생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면 다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총으로 회복될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을 것입니다.

 

2. 인간에게 그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심

인간이 흙으로 빚어진 육체를 지닌 존재로서 그 흙을 갈아 농사를 지어 양식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즉 채소와 곡식과 실과를 얻기 위하여 밭을 갈게 하셨을 것입니다. 인간이 에덴동산에 있었다면 밭을 갈거나 탐을 흘려 먹을 양식을 구하지 않아도 많은 과실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와 뱀에게 그리고 땅에 내려진 저주의 형벌에 따라 인간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이후부터 인간은 밭을 갈기 시작했으며 땀을 흘려야만 양식을 얻을 수 있는 경작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이후 인간은 부족사회로부터 국가체제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경제 수단으로써 통화화폐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통화화폐는 인간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했으며, 인간이 생산한 다양한 생활필수품은 물론 정치사회, 경제문화, 교육과 교통, 통신수단의 발달 등으로 인간의 생활은 더욱 편리해 졌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인간의 욕망에 의한 성장제일주의가 낳은 세계경제체제의 피해가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과학문명의 발달과 함께 나타난 거대한 조직과 전문화는 대령생산을 위한 거대한 생산주체와 유통조직은 이제 빈곤을 해결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수혜자인 동시에 노동자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경제적인 비능률과 환경파괴, 그리고 인간성 파괴 등의 문제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불균형 등은 전 세계의 경제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역사가 낳은 결과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한정된 자원으로 공평한 분배와 나눔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절제력을 잃고 성장제일주의로만 치닫고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 앞에 끝이 없는 인간의 욕구를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3.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심으로 인간의 접근을 막으심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쫓아내신 후에 동편에 천사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으로 생명나무를 지키게 하셨습니다. 만일 이때 인간이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고 영생하는 존재가 되었다면, 인간 세계는 타락한 천사들의 세계처럼 영원한 암흑의 시대가 지속되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인간과 생명나무를 지키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유익한 것이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최근 환경문제의 심각성, 비인간성, 대량생산과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자연파괴와 함께 자원의 고갈로 인한 생태계의 파괴는 인간세계를 큰 위기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한번 진단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5.6%의 인구인 미국은 1차 자원의 40%를 소비하는 경제체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속적인 환경오염과 생태계의 파괴를 가져오는 경제구조에 대한 통제와 조절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러한 불완전한 인간을 회복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프로젝트가 곧 십자가를 통한 인간의 구속 사건입니다. 세상은 우리가 한정된 일생만을 살다가 갈 곳입니다. 인간은 영생이라는 세계가 예비 되어 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은 이 영생의 길이 곧 그리스도 안에서 인간의 죄를 용서하시고 용서하신 자들을 그의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시는 은총이 이 시대 교회들을 통하여 선포되고 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대안이며 불완전한 인간이 영생을 누릴 수 있는 해결책입니다.

 

인간의 물질문명은 비인간화, 환경오염에 의한 생태계 파괴, 자원의 고갈 등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희망은 오직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입니다. 또한 한정된 자원을 공유하는 일입니다. 과한 것이 죄입니다. 근검과 절약과 검소한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줄어든 수익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 절약이라는 미덕을 추구해야합니다. 그리고 과욕과 과소비에 대한 통제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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