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2: 1~16 화제로 드렸던 소제
소제는 피가 없이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피 없는 제사에 대하여 묵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피 없는 소제를 드리게 하셨는가? 그 궁금증을 해결해 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드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소제를 드리는 제사 형태
1) 고운 곡식가루로 드린 제사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놓아 제사장에게 가지고 오면, 제사장은 그 고운 기름 가루 한 줌과 그 모든 유향을 취하여 기념물로 단 위에서 불사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화제로 드린 것이며 여호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남은 것은 아론과 그 자손의 몫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화제 중에 지극히 거룩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2) 화덕에 구운 무교병, 번철(돌판에 구운 것), 솥에 삶은 것으로 드리게 하신 제사
화덕에 군운 것으로 드릴 때에는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무교병이나 기름을 바른 무교전병을 드리게 하셨습니다. 번철에 부친 것으로 드릴 때에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지 말고 기름을 섞어 조각으로 나누고 그 위에 기름을 붓도록 했습니다. 솥에 삶은 것을 소제로 드릴 때에는 고운 가루와 기름을 섞어 만들고 그 소제물을 여호와께 드리기 위하여 제사장에게 주게 했으며 제사장은 그것을 단으로 가져다가 그 소제물 중에서 기념할 것을 취하여 단 위에서 불사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화제이며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셨습니다.
2. 소제를 드리는 방법
첫째, 누룩과 꿀을 넣지 말라고 하심 누룩과 끌을 넣은 것은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둘째, 소금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언약의 소금을 그 소제에 빼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모든 예물에 소금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첫 이삭을 드리려거든 첫 이삭을 볶아 찧은 것에 기름을 붓고 그 위에 유향을 더해 소제로 드리게 하셨습니다. 제사장은 찧은 곡식 얼마와 기름의 얼마와 모든 유향을 기념물로 불사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 드린 화제가 되게 하셨습니다.
3. 온전히 생축으로 드렸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
우리는 마리아가 드린 향유 옥합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언약을 상징하는 소금의 의미도 압니다. 소금은 부패를 막는 역할을 합니다. 신자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의롭게 하신 자들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아담의 옛 습성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시련을 겪게 됩니다. 만일 부패하지 않도록 약속하신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지 않는 다면 우리는 한 순간도 아담의 옛 습성과 부패한 세상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날마다 신자 안에 내주하시면서 거룩하게 하시는 보혜사이심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 언약은 흠 없고 티 없는 하나님의 자녀로 우리를 보전하셔서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을 입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떡을 떼시어 ‘이것은 내 몸이니’하신 후에 축사하신 후에 나누어 주셨던 떡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떡은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합니다. 소제는 온전한 희생과 헌신으로 하나님 앞에 생축으로 드려졌던 십자가와 그 앞에 드렸던 그리스도의 몸을 상징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는 온전한 희생으로 드렸던 그의 몸에 자신의 피로 자신의 몸을 정결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된 신자들을 역시 그의 피로 정결케 하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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