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와 사랑의 가정 창 45.1-15 20080730수요
과연 우리는 자신에게 불행을 가져다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가? 아마 경험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자신을 불행하게 한 사람에 대하여 고대로 갚아주고 말 것이라고 답할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자신의 불행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뜻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닌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과 함께 용서와 사랑으로 표현할 수 있는 요셉의 가정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 은 20개에 팔린 요셉
요셉을 아끼며 사랑했던 아버지와 요셉에 대한 형들의 시기와 질투는 20개에 팔아버릴 만큼 극심했던 죄악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후 요셉은 보디발의 집 총무로 있었으나 억울한 누명으로 옥에 갇혔고 꿈을 해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게 하셨습니다.
2. 형들을 만난 요셉의 태도
7년 대풍년 지난 뒤 7년 동안 흉년으로 인하여 애굽 근방의 모든 족속들이 식량을 얻지 못하여 애굽으로 식량을 구하기 위하여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애굽은 7년 대 풍년으로 얻은 식량을 곡간에 비축해 두었기 때문에 식량이 풍부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들 틈에 형들도 있었습니다. 형들도 애굽의 총리였던 요셉을 만났지만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형들을 시험하려고 베냐민은 남겨두고 가라고 했을 때 유다 형이 자신을 인질로 남겨두고 베냐민을 보내달라고 간청하는 유다형의 말을 듣고 아버지의 사랑을 입고 있는 베냐민에 대한 형들의 태도가 자기를 팔던 때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들에 대한 미움이나 원망이 전혀 없었던 애굽생활이었고 자기를 팔았던 형들을 미워해 본 일이 없었던 요셉이었습니다. 요셉을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아버지를 모시고 애굽에 와 살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들은 애굽왕도 고센 땅에서 살도록 허락했던 것입니다.
3. 요셉을 팔았던 형들에 대한 요셉의 판단
형들을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았던 요셉은 이러한 일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은 형들을 보는 순간 자기가 애굽에 오게 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경험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에 오게 된 것은 곧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요셉은 이스라엘은 물론 애굽과 근방에 사는 모든 민족들을 가뭄으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요셉을 불러 세우셨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닥치는 불행이 어떤 한 개인적인 악한 행동으로 생각하고 평생 원망과 미움으로 살아갈 때가 있는데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바람직한 일이 못됩니다.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인간의 선행은 물론 악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은 반드시 이루어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쓰임 받은 종이었습니다. 당대에 그러한 믿음을 가진 하나님의 종은 없었습니다. 그는 원망과 미움으로 자신의 생을 낭비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에 원망과 미움이 아닌 하나님의 뜻에 겸허하게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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