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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義를 드러내는 인생 롬 3:1~8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8. 4. 12. 23:49

본문

하나님의 義를 드러내는 인생 롬 3:1~8

 

과연 크리스천이 되었다하여 죄로부터 자유 할 수 있는가? 아무도 그 사실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크리스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과연 이렇게 살 수 밖에 없는 그 곤경에 처한 인간의 비참한 현실을 대하여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1. 크리스천의 유익

1)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진리를 추구하려는 삶

크리스천이 믿지 않는 사람과 다른 점은 말씀을 통하여 진리이신 그리스도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리스도 밖에 살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과 그 안에서 죄와 사망으로부터 자유와 해방을 누릴 수 있다는 진리는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곧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안다 해도 그것을 수용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자기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너희가 하나님 같이 되리라’는 최초의 사탄의 시험에 넘어가 여전히 하나님을 대신하는 ‘죄의 법’이 자신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이 다른 점은 자기의 생각이 아무리 옳다 여겨져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 아닐 때에도 자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킨다는 점이다. 역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약속된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하기 때문에 하나님과 그의 약속을 믿는다.

 

2)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신분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은 후, 하나님이 불러 모으신 교회 앞에 공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선포하신 존재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죄를 용서받은 사실과 우리가 이제 죄의 종이 아닌, 하나님의 종이 된 사실을 선포하신 것이다. 따라서 이제 우리가 죄의 종노릇하던 옛 사람을 버리고 새롭게 하신 새로운 옷을 입고 살아가야 한다. 과거에는 우리가 살아 있었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죽임을 당한 것이다. 우리가 죽임을 당한 사실을 안다면 우리는 산 자가 아니라 이미 죽은 자요, 이제는 하나님께 대하여 산 자가 된 것이다. 우리가 죽었다면 내 의지와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좇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이다.

 

2.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

1) 죽기까지 복종하셨던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셨던 하나님의 종이셨다. 즉 우리에게 순종이 무엇인지 그 모본이 되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려면, 어떻게 해야만 되는 지를 보여주신 분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해야할 이유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함께 죽임을 당하게 하셨고 그 안에 함께 살리신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죄로 인하여 이미 죽은 자이며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다신 산 자로서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종이 된 것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보혈의 값으로 인하여 죄의 종으로부터 하나님의 종으로 팔린 것이며 우리의 위치가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바뀌어 진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제 우리의 삶의 주인이며 그분이 우리에게 명하신 일들을 우리가 감당해야할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것이다.

 

2) 인간의 죄가 하나님의 義를 드러냄

인간의 죄는 하나님의 義를 드러낼 뿐만 아니라, 그 하나님의 義이신 그리스도를 거부했던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義를 거부함으로써,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게 했던 것이다. 오늘날도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것은 곧 하나님의 구속을 거부하는 것이며 그에게는 죄 사함은 물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얻을 수 없는 비천한 상태에 처하게 된 것이다.

 

3.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1) 핑계할 수 없는 인간의 죄

인간이 얼마나 타락한 존재인지를 드러내신 분이 그리스도이시다. 인간은 스스로 곤경에 처한 사실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죄인임을 선포하셨다. 그러나 이 말씀을 거부하는 인간은 자신이 의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에 우리가 알았다면 믿었을 것인데 몰랐다고 핑계할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하나님은 그들이 핑계할 수 없는 양심을 가지고 있음을 분명하게 드러내시고 계신다.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인다고 하셨다.

 

A.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마음이다.

a) 신에 대한 인간의 생각 - 인간의 마음에는 본질적으로 하나님 두기를 싫어한다. 인간은 어떤 신을 선택하고 그를 섬기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내게 복을 주면 계속 섬길 것이며 그렇지 않으면 언제든지 떠나겠다고 생각한다.

b) 하나님의 본질 - 인간이 인정하든지 하지 않든지 하나님은 본래 하나님이시다. 인간에게 인정받아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으신 분이다. 만일 인간에게 하나님이신 사실을 입증 받아야 한다면 그는 분명히 인간보다 못한 존재이다.

B.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a) 인간이 지녀서는 안 될 능력 -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능력이란 곧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는 사탄의 유혹이었다. 인간은 사탄의 유혹으로 선악과를 먹은 뒤에 선악과 악을 구별하는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그 능력은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이며 하나님만이 지녀야할 성질의 것이다.

b) 감당할 수 없는 능력을 소유한 인간 - 하나님을 대신하여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죄를 짓고 있다. 이 능력은 하나님만이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인간이 이 능력을 가지고 행사하고 있는 것이다.

 

2) 하나님의 공의를 외면하는 인간

인간은 어둠을 비추는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외면한다. 이 하나님의 빛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게 된다. 그리스도는 인간의 마음을 비추어 진리를 알게 하고 복음을 통하여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을 깨닫게 한다. 그러나 그들은 마음의 문을 닫고 불평과 불만을 일삼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그 머리위에 채우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나보다 더 잘 아신다. 마음에 원하는 그것은 하지 않고 도리어 자기 마음속에 또 다른 법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현실이며,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 존재이다. 바울은 날마다 너희 구원을 이루어가라고 했던 것도 바로 이러한 점을 알고 권고하고 있다. 믿음으로 구원은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내 속에서는 죄의 세력으로부터 지배당하고 있는 자신의 연약함을 발견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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