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7. 12. 29. 23:43

본문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 막 4:10-20

 

오늘은 2007년도 마지막 주일이다. 우리는 52주간 하나님 앞에 매주 예배를 드리며 우리의 신앙과 삶에 대해 다짐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무엇인가? 그 분의 뜻보다는 나의 생각과 욕심에 끌려 살아왔음을 고백해야 될 것이다. 과연 무엇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는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 그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인가? 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을 수 있다.

 

1. 하나님나라를 비밀로 하신 하나님

하나님나라를 비밀로 하신 하나님은 어떤 이들에게는 나타내시고 어떤 이들에게는 비밀로 하셨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하신 말씀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본문에는 하나님나라를 알게 하신 자들이 있다. 그들은 하나님나라를 소유할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이 나라에 대하여 보아도 보지 못하게 하시며 듣기는 듣지만 깨닫지 못한 이들은 자금도 그 나라를 얻지 못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창세전에 감추신 하나님의 비밀이시다. 그를 통하여 인류를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는 자들만이 이 비밀을 듣고 보고 믿을 수 있게 하신 것이다.

 

2.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모르는 사람

일반적으로 하나님나라를 모르는 사람들은 대체로 교회 밖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나라를 모르는 자들을 말할 때 교회 밖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우리가 오늘 더 깊이 묵상해야 할 곳이 있는데 그것은 교회 안에도 하나님나라를 모르고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아직도 영적인 가나안 땅을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 곧 이 광야에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며 힘없이 그 길을 걷고 있음을 발견해야한다. 우리는 교회 안에 믿음이 연약한 분들이 있음을 알고 항상 기도해야한다. 우리는 깨어 기도해야할 일이 곧 교회 안에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사람들이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인가?

첫째, 말씀을 듣지만 곧 사탄에게 빼앗기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들은 누구인가? 의심하는 자들이다. 의심하는 순간 사탄은 그의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잃어버리게 하는 것이다. 이들은 말씀을 순종함으로 받지 않고 인생의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판단하려고 한다. 인간의 지식과 경험으로 믿을 수 있을 때 받아들인다. 그러나 실제로 복음은 하나님의 비밀이며 그것을 깨닫게 하신 자들은 곧 믿음으로 그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들이기 때문에 믿음이 없는 곧 믿음이 연약한 자들은 항상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둘째, 말씀을 들을 때에는 기쁨이 충만하지만 세상에서 환난이나 박해가 있을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들이다. 분명히 신앙생활을 잘하지만 그들은 어떤 환난이나 박해를 받게 되면 곧 믿음을 잃어버리고 그리스도를 떠나게 된다. 이들은 분명히 그리스도이라는 경건의 모양은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 경건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믿음이 좋아 보이지만 결국에는 넘어지고 마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말씀 앞에 무릎을 꿇고 그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을 좇아 살아가야 한다.

셋째, 말씀을 듣고 알지만 이들은 세상의 염려나 재물의 유혹과 개인적인 욕심에 의해 하나님의 능력보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어 근심과 염려에 빠져 생활한다. 또한 하나님보다는 돈을 좇아가면서 염려하는 생활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보이지 않는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온갖 욕심 때문에 하나님을 떠날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을 비방하며 미워하는데 까지 나아간다. 이러한 사람은 신앙생활에 열매가 없게 된다.

 

3. 하나님나라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

신앙생활의 열매를 맺는 것은 내가 아닌 내 안에서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는 성령이시다. 육의 생각을 좇는 사람은 육의 일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성령을 좇는 사람은 성령의 일을 생각하고 순종하게 된다. 육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항상 그 사람의 생활 속에는 육의 생각과 육의 욕심을 좇아 행하는 삶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영의 일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에게는 그 속에 거하시는 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시고 죄를 회개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좇아 살도록 항상 인도하시며 지키시며 도우신다.

내 힘으로 무엇을 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이 곧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신체구조와 영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인간을 창조하신 분만이 아신다. 내가 내 몸을 마음대로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조절 가능하다면 그는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모든 인간은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항상 한계를 느끼며 산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하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 두 손을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것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