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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제자의 길 눅 15:25~35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07. 9. 9. 00:21

본문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 눅 15:25~35

 

그리스도인의 제자가 되는 길은 그리 쉬운 길이 아니다. 제자가 되기 위해 여러 가지 훈련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 훈련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걸어야할 길에 필요한 훈련이지 세상의 일을 좇도록 훈련하지 않는다. 세상의 일과 주의 일은 본질적으로 같은 맥락을 이루고 있지 않다. 세상의 일은 자신에게 영화를 가져다주는 것이 목적이지만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은 오직 그리스도만이 영화를 누리도록 자신을 희생하는 일이다. 본문에 소금이 그 소재로 등장한 것은 의미심장한 비유이기도 하다.

 

1. 대가를 지불하게 될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

1)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 치러야할 대가

자기 부모, 처자, 형제와 자매와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는 자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는 길은 자신에게 많은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제자가 되는 길은 많은 희생을 요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며 그 길을 온전히 걷기 위해 여러 가지 시험과 갈등 속에서 여러 형태의 시도를 경험해 보기도 한다. 세상과 주의 일 사이에 얼마의 기간 동안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종국에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리스도를 좇아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길을 걷기로 온전히 복종하기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이 시대 모든 주의 종들이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기도 하다.

 

2) 비용을 계산하는 자의 지혜

어떤 공사를 진행할 때 그 공사에 소요 되는 비용을 미리 계산해 보지 않는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주의 길을 걷는 자들 역시 자기가 가고자 하는 길에 얼마만큼의 비용이 들어갈 지 계산해 보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는 이 비용을 산출해 보고 나서야 비로소 그 일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만일 이러한 비용의 산출이 잘 못되어 기초만 놓고 그것을 이루지 못하는 자가 있다면 그는 비웃음을 당하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이 사람이 역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라고 비웃게 될 것이다.

 

2. 모든 소유를 버려야만 제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

1) 전쟁에 나가는 자가 자신의 병력을 적을 무찌를 수 있는 지 미리 예측

전쟁에 나아가는 장수는 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실패하게 될 것인지를 예측하게 될 것이다. 만일 그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면 그 장수는 속히 적군의 장수에게 화친을 청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자신이 승리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예측 가능한 방법을 총 동원하여 미리 예측해 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2) 자기 소유를 버리지 못하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없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하기 위하여 자기의 소유를 버리지 않는다면 주의 일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 일은 항상 많은 비용을 요구하게 될 것이며 하나님의 도우심과 역사가 없이는 불가능한 일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3. 맛을 잃은 소금이 되어서는 안 된다.

1) 소금은 좋은 것이다. 따라서 맛을 내야만 한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내는데 아주 귀한 도구이다. 그러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그 소금은 생명을 다한 것과 같다. 생명을 다한 소금은 불필요한 것이 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될 것이다.

 

2) 맛을 잃은 소금은 땅에도 거름에도 쓸데없는 물질이 된다.

만일 그 소금이 맛을 잃어버린다면 그 소금은 땅에도, 거름에도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소금은 결국 버림받게 될 것이며 아무데도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말 것이다. 자신이 쓸모없는 소금이 된다면 얼마나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의 제자의 길은 그렇게 쉬운 길도 아니다. 그러나 그 길은 반드시 어렵지만은 않은 것이다. 왜냐하면 나의 어떤 능력이나 조건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모습으로 쓰임 받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대로 택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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