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9:1-19 그리스도만을 바라보는 삶
한국교회 안에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름으로 어린 시절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성장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대체로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일쑤입니다. 그들은 성경적인 지식과 교회교육의 경험으로 얻어진 교리체계는 그들의 삶 속에서 분명한 삶의 기준이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들의 삶은 여전히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보다는 자신을 위한 삶의 계획을 세우게 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봅니다. 그들의 외모는 분명히 교인이며 신앙의 유산 물려받은 2~3대 째 내려오는 기독교인의 가정의 자녀들입니다. 이들에게 당면한 과제는 곧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길 곧 그리스도의 뜻을 좇아가는 삶의 길입니다.
1.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던 사울의 계획(행 9:1-2)은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자기 일을 행하던 사울의 모습이었습니다.
1) 베드로 역시 주님이 붙잡혀 죽고 3일 만에 다시 사실 것을 예고하셨지만 결코 그렇게 되도록 하지 않겠다는 열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베드로를 향하여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고 하셨으며 네가 ‘하나님의 일은 생각지 아니하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야단치셨던 것입니다.
2) 사울도 예수를 쫓는 무리를 붙잡아 처벌하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열심인 것으로 알고 그는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대제사장에게 청한 후 그리스도를 좇는 자들을 붙잡아 예루살렘으로 데려 오려는 속셈이었습니다.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 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함이라”(행 9:1-2)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자기의 일을 하고 있을 때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그러한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자신을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던 사울을 찾아오신 그리스도(행 9:3-9)
1) 자신이 곧 사울이 핍박하던 자들이 좇던 그리스도이심을 사울에게 나타내셨습니다.
a.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나타나 사울을 비추셨습니다.
b. 사울이 땅에 엎드러져 들을 때에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c. 사울이 대답하여 “주여 뉘시오니이까?”라고 할 때에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라고 답하셨습니다.
2) 그리스도께서 사울을 변화시키신 후 그에게 명하셨습니다.
a.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b.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3) 동행하던 사람들과 사울의 상태
a. 소리만 듣고 아무도 보지 못하여 말을 못하고 서 있었습니다.
b. 사울은 땅에서 눈을 떴으나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c. 사람들의 손에 끌려 다메섹에 들어갔습니다.
d. 사흘 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했습니다.
3. 아나니아를 통한 사울의 회복(행 9:10-18)시키고자 하신 그리스도
1) 그리스도께서 제자 아나니아를 찾아 명하셨습니다.
a. 주께서 환상 중에 아나니아를 찾으셨습니다.
b.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하셨습니다.
c.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자를 찾으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라 하셨습니다.
d. 저가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들어와서 자기에게 안수하여 다시 보게 하는 것을 보았다고 하셨습니다.
2) 아나니아의 의견을 그리스도께 피력함과 그리스도께서 그를 택하셨음을 명하셨습니다.
a.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 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고 여기서도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를 결박할 권세를 대제사장에게 받았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b. 주께서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고 하셨습니다.
c.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하셨습니다.
3) 아나니아가 순종하여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함
a. 아나니아가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안수하셨습니다.
b. “형제 사울아 주 곧 네가 오는 길에서 나타나시던 예수께서 나를 보내어 너로 다시 보게 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c. 즉시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어져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d. 일어나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졌습니다.
사울은 특별한 이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는 여전히 그리스도를 따르는 많은 신자들을 핍박하는 죄를 짓는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성장배경 속에서 그가 배우고 경험했던 것만의 그의 삶의 원리가 되어 그리스도의 뜻과는 다른 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사울에게 주어진 이적은 그에게 가장 귀한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건이었습니다. 그에게 이와 같은 은혜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그는 여전히 그리스도의 대적자로 살다가 생을 마감했을 것입니다. 그의 사역 현장에서 그가 고백했던 성구들이 이것을 잘 증거하고 있다고 봅니다.
‘내가 죄인 중에 괴수로다’
‘나의 달려갈 을 마치려 함에도 조금도 내 생명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
‘내가 번제와 같이 부음되고 떠나갈 기약이 이르렀으니’......
‘내가 그리스도를 아는 것과 그를 증거 하는 것 외에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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