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의지한 자가 받은 은혜
나오미의 지혜로운 자비와 사랑
자신을 섬기려고 고생하던 룻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나타낸 나오미는 룻에게 재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기업무를자(상속자)를 통하여 상속자를 낳도록 도와주고자 유대인의 관습을 따라 기업무를자와 결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나오미는 기업무를자였던 보아스에게 룻이 해야 할 일들을 일러 주었다. 룻은 시어머니 나오미의 명대로 순종했고 나오미가 하라는 대로 보아스의 타작마당에서 보아스를 만났고 그와 하룻밤을 지새우며 룻은 보아스에게 기업무를자로서 자신에게 무슨 일이든 행하도록 요청했던 것이다. 룻은 날이 새기 전에 추수해 놓은 보리 6되를 가지고 시어머니를 봉양하도록 보아스에게 은혜를 입고 돌아왔다.
룻의 순종과 그의 기쁨
룻이 나오미의 말대로 순종함으로 보아스의 아내가 되었다. 보아스는 이튿날 성전에서 자기보다 더 가까운 기업무를자를 만나 룻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가 기업무를 것인지를 확인한 후 그가 기업무를 수 있는 여건이 아님을 듣고 보아스는 성읍 장로들과 백성들이 이 일에 증인이 되도록 했으며 그 후 보아스는 룻을 아내로 삼았다. 나오미는 룻이 보아스의 아내가 됨으로 얻게 된 하나님의 은총으로 룻이 보아스를 통하여 낳은 오벳을 품에 않고 그의 양육자가 되었고 이웃여인들은 오벳을 인하여 함께 기뻐하고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지어준 것이다.
다윗의 계보에 들어간 룻
룻과 보아스가 다윗 왕의 계보에 들어간 것은 큰 의미가 있다. 룻은 이방여인으로써 젊은 날 자기 고향 땅에서 재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으나 그는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한 길을 택함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의 일원이 된 것이다. 룻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을 의지하는 자에게 주어질 큰 은총을 입은 것이다. 그는 자식이 없이 남편을 잃고 시어머니를 따라 이스라엘 땅으로 오게 되었다 그의 이러한 효성은 백성들은 물론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총을 입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