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심을 받을 수 없는 자 (히브리서 6장 4~6절)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본문 주해>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하셨습니다.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된 것과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다 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하셨습니다.
<적용>
첫째, 한 번 비췸을 얻었다는 말씀
한번 비췸을 얻었다는 말씀은 복음의 가르침을 받아 그 뜻을 알게 되었다는 것입니다(고후4:4~6; 엡1:18~19). 복음의 진리를 가리켜 세상의 빛(고후4:6; 벧후1:19)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 있는 알곡과 가라지에 대하여 언급하신 말씀을 기억할 수 있습니다(마13:24~43). 교회 밖에서는 알곡과 가라지를 구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교회밖에 있는 그들은 심판의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만 알곡을 구원하시고 그 알곡이 다칠 수 있으니 가라지를 그대로 두실 뿐입니다.
둘째,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었다는 말씀
성령의 장중에 사로잡혀 사는 가운데 참된 마음의 화평, 기쁨 등과 같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내세의 상급이 어떠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돌이킬 수 없는 타락과 배교에 대하여 히브리서 기자는 조심스럽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배교자들은 구원에 이르는 회개가 더 이상 불가능함을 뜻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았다는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송이꿀보다 더 달다는 사실(시19:10)을 체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말씀을 믿고 지키는 자에게 주어지는 상급이 어떠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는 뜻입니다(요8:51).
이러한 영적 체험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를 신뢰하며, 그를 바라보며, 그를 위한 봉사의 삶을 사는 자라면 누구든지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을 바라보는 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기 원하십니다(마7:11). 우리는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날마다 하나님의 은사를 맛보아야 합니다(고전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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