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 (요 3: 9~21)
1. 거듭나야 만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씀을 믿지 못하는 니고데모
"9 니고데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10.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들을 알지 못하느냐 11.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아니하는도다"
니고데모는 예수께서 거듭남에 대한 말씀을 하셨을 때, 자신이 경험한 세계에서 도저히 믿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께서는 이스라엘의 선생으로서 이러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물으셨습니다.
이미 구약성경에 오실 메시아에 대한 예언과 그것을 기대하며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는 아는 것을 말하고 본 것을 증언하노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가 우리의 증언을 받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믿는 자들에 주시는 영생
"12.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께서는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믿지 않는데 하늘 일을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 간 자가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오직 예수 외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아담도 땅에서 지음 받았고 그 후 모든 인간은 땅에서 태어난 것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대에 달린 뱀을 쳐다본 자들만이 불뱀에 물려 죽게 될 직전에 구원을 얻게 된 것을 비유로 말씀하신 것입니다.
"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매달아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이는 예수께서도 이같이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미리 예언하시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죄를 속하시기 위하여 스스로 희생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 달리셨고 이를 믿는 자들마다 영생을 얻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3: 16)
이 말씀은 모든 크리스천들이 암송할만큼 귀한 말씀입니다.
3. 심판이 아닌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함이 아닙니다.
예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은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를 성육신, 임마누엘 하나님, 초림이라 합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 달려 죽임을 당하시고 무덤에 장사 지낸 바 되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셨고 그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부활하신 몸을 보이신 후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다시 오실 예수께서는 심판의 권능을 가지고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재림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때 제자들에게 약속하신 것은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또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 하셨습니다.
그가 곧 믿는 자들에게 임하신 성령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그 아들을 보고 믿는 자들은 심판을 받지 아니하고 믿지 않는 자들은 심판을 받게 하실 것입니다.
이는 믿는 자는 이미 구원을 받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은 곧 심판을 받은 것이라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알 수도 어두운 곳이었습니다.
이때 이것을 밝게 드러내기 위하여 세상을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는 빛으로 오셨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거부하고 믿지 아니하므로 이미 심판을 받은 것이라 하셨습니다.
세상에 빛으로 오신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그들의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진리가운데 머물게 됩니다.
그러나 악을 행하는 자들은 자기의 죄악을 비추는 그 빛을 싫어하고, 자신의 수치가 드러나는 그것을 감추기 위하여 그 빛으로부터 멀리 떠나려합니다.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는다면, 그들은 영원한 멸망으로 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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