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스런 삶 (시 131:1~3)

과연 우리는 오늘 무엇을 생각하며, 살고 있는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어떻게 얽혀 살고 있는가?
우리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야만 하나님 앞에 영광스런 삶이 될 수 있을까?
그러한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겸손과 자족하는 삶
"1.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인간은 저마다 큰일을 행하려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신의 능력과 힘을 과시하려는 것 또한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한 번 태어나 한 번 죽게 되는데 무엇인가를 남기고 떠나려는 것이 인간의 욕망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거나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부질없는 것들이라는 것을 알 때에는 세상을 떠나야할 시기에서야 비로소 인생이 헛되다는 것을 고백하게됩니다.
과연 인간다운 삶, 영광스런 삶은 어떠해야 하는가?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섬기며,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좇는 지혜로운 삶이어야만 합니다.
2. 영혼의 안정을 추구하는 삶
"2.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인간은 분주하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영혼이 메마르게 되기까지 자신의 영혼을 혹사시키며 살고 있습니다.
내세를 바라보지 못하고 땅에 속한 영광을 좇는 인생은 그 영혼이 지속적인 메마름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각박한 세상, 메마른 영혼들의 아우성, 서로 경쟁하며 겉으로는 웃지만 속으로는 경쟁에 의한 분노와 갈등으로 멍든 가슴을 지닌 현대인의 분주함은 그들의 영혼이 시들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바쁜 일정으로 하루하루를 소화시켜야만 하는가?
아니면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게으른 상태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옳은가?
우리는 남은 생애동안 어떤 일을 해야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내 영혼이 안정될 수 있겠는가?
그 선택은 자신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3. 영원토록 바라보아야할 여호와
"3.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우리의 삶은 일생인가? 아니면 영생인가?
저마다 일생이 아닌 영생을 바라볼 것입니다.
일생은 자신을 괴롭히고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하루하루를 분주한 경쟁으로 인하여 지칠 대로 지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멀리 보지 못하고 눈앞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인생들의 경쟁과 다툼은 많은 영혼들을 좌절과 절망의 늪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희망을 잃게 하는 인생의 경쟁과 욕망, 과연 무엇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겠는가?
그 희망은 하늘로부터 모든 인생들에게 주신 것인데 우리는 그 희망을 잃고 어둠의 세대에서 방황하며 갈 길을 잃어버린 불쌍한 나그네와 같은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곳은 세상이 아닌 천국입니다. 그러나 그 나라는 지금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때로는 그 나라만을 바라보며 살다가는 세상에서 가난으로 인한 멸시만을 당하며 살 수도 있습니다.
과연 세상을 이기는 것이 무엇인가?
가난과 청빈, 인내와 절제 등의 덕목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가?
우리는 그 해답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것이 내가 드릴 수 있는 영광스런 삶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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