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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5: 1~18 - 하나님의 언약

말씀하시는 성령

by James S. S. Jung 2010. 2. 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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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15: 1~18 - 하나님의 언약

아브람과 세우신 언약과 오늘 우리가 그 언약 안에 있다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구속을 의미합니다. 이 하나님의 구속은 인간의 요구나 어떤 공로가 아닌 죄인인지도 모르고 자기 길을 걷는 인간들을 찾아 오셔서 그 멸망의 길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은총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언약이 아브람과 함께 세우시고 세우신 그 언약을 어떻게 성취하셨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의 언약의 형태

1) 쌍방계약이 아닌 일방계약이었습니다.

즉 인간의 의사와 어떤 조건과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세우신 언약입니다. 쌍방이 서로 어떤 대가를 주고받는 계약으로써 현대에는 매매, 교환, 임대차, 고용 등의 계약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에게 언약을 세우실 때 특히 아브람에게 어떤 요구를 하시지 않았습니다. 단지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어떻게 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단지 아브람은 그 언약을 믿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일만 남겨진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시대입니다. 혼란과 다양성을 나타내는 추세입니다. 사람 사이에는 다른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없는 시대입니다. 가까운 부모와 형제간도 믿을 수 없는 시대입니다. 오직 믿는다는 것은 어떤 신뢰와 안정장치를 해 준 이후에 믿는 다고 말하지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고서는 믿는 다고 말할 수 없는 시대입니다. 즉 사람이 거짓말 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거짓말 하게 된다든지 또는 사람의 실수가 어떤 언약관계를 깨뜨리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언약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후사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리고 그 후사를 창대하게 하리라는 약속입니다. 이 언약은 아브라함이 백세인 때에 약속하신 것으로서 사람이 후사를 얻을 수 있는 나이가 아니었습니다. 아내 사라 역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는 나이가 지난 것입니다. 또한 아브람은 하갈을 통하여 후사를 이으려 했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그러한 인간의 수단을 요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이 곧 언약의 성취였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에는 인간의 그 어떤 수단도 요구되지 않습니다.

둘째는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후사를 주실 뿐만 아니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을 후손들에게 가나안땅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은 모세와 여호수아 때에 이루어진 것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이삭에게 그리고 그 이삭을 낳을 그 어떤 가능성도 없는 그 때에 하나님은 이삭과 함께 이어질 수손들에게 주실 은총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2. 인간의 경험으로는 불가능한 그 때에 즉 아브람의 믿음을 그의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아브람은 자식이 없었습니다. 무자했던 아브라함은 다메섹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으려 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하나님의 생각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브람과 사라의 생각은 후손을 낳을 수 없는 사라의 상태를 인식하고 젊은 여종 하갈의 몸을 빌려 후손을 이으려 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얻은 아들이 ‘이스마엘’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협조가 요구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오직 하나님이 뜻하신 바대로 모든 일을 성취해 가시는 분이셨습니다.

불가능한 상태에 놓인 늙은 여인의 몸에서 이삭이 잉태하게 되고 그 아이를 낳아 아브람의 후손을 잇게 하는 은총을 입게 됩니다. 가능한 때가 아닌 불가능한 때에 하나님의 언약은 세워졌고 성취되어졌습니다. 현대사회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이해와 함께 믿음을 갖는 다는 것은 매우 불가능한 일입니다.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통하여 얻게 되는 과학적인 검증을 통하여 확인되어지는 것만 받아들이려는 인간의 사고체계와는 전혀 다른 복음이 성경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지만 그것은 믿음이 아니고서는 수용할 수 없는 인간세계를 초월하여 성취된 사건들입니다.

3. 일방적인 하나님의 언약은 피의 언약에 근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피의 언약이었습니다(창 15: 8~18). 아브람은 3년 된 암소와 수양을 그 중간을 반으로 쪼개어 그 쪼갠 것을 마주대하여 놓았고 해가 저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보이며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는 것을 아브람이 보았습니다. 이처럼 피의 제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언약은 인간과 더불어 세워진 것입니다. 이 피의 언약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하는 제사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을 상징하는 이 제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하여 시행하게 하셨고 그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메시아가 오셨습니다.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메시아입니다. 메시아는 인류의 택하신 백성들을 위하여 오신 하나님의 언약의 실체입니다. 그 언약의 실체는 곧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신 분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믿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언약의 실체로 오셨고 하나님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달린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은 인간의 그 어떤 공로로 자신의 죄가 사함 받게 된 것이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우리의 죄가 사함 받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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